코골이 방지기구 효과, 코골이(수면 무호흡) 원인, 증상, 합병증, 예방, 치료
밤에 잠잘 때 코골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도 남편이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밤마다 제대로 잠도 못자고 밤새 설칠 때가 많아 고민이 많답니다.
문제는 지금보다도 앞으로 계속 이러면 곧 아이가 태어날텐데 그 땐 어쩌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은데요, 알아보니 더 큰 문제는 코골이가 심해지면 자칫 수면 무호흡증으로 갈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이러한 수면장애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혹은 잘못하면 목숨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에요.
실제 예전에 제가 아는 동생 중에 20대 중반의 나이에 수면 무호흡증으로 죽은 아이가 있었는데요, 그 때는 그게 뭔지도 잘 모르고 단지 살이 너무 쪄서 그렇게 되었다고만 들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코골이와 함께 오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밤마다 같이 잠자기 어려운 것보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리 치료를 해야겠다 싶어서 병원도 가보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런 저런 방법들을 써보기도 해봤구요, 또 지금도 계속해서 시도 중에 있는데요, 그게 하나같이 쉬운 것이 없더라구요.ㅜㅠ
그래서 오늘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코골이 방지기구 효과와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의 원인, 증상, 합병증, 그리고 그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이란? >
코골이는 코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폐쇄되어 호흡이 잠시 멈추거나 줄어드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수면 무호흡증 곧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되고, 또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히 안되어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해요.
< 코골이 방지 기구 효과 >
이와 같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방지 기구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기구들은 대부분 큰 효과가 없다고 해요.
저희도 콧구멍을 넓히는 비강확장기, 또 잘 때 입이 벌어지는 것을 막는 코골이 밴드, 테이프, 또 아래턱을 앞으로 나오게 해 기도를 넓히는 구강내 장치, 그리고 코골이 방지용 베개 등 시중에 나와 있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방지를 위한 다양한 기구들을 써봤지만 약간의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나 큰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런 기구들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이론적으로 100%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양압기 사용을 권고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 또한 효과는 조금 있는 것 같기는 했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너무 불편하고 또 어쩌면 앞으로 잠을 잘때마다평생을 끼고 살아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희 남편같은 경우도 솔직히 치료에 대한 의지나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해요. ㅜㅠ
* 참고로 전문가들은, 콧구멍 속에 장치를 꽂아 사용하는 비강확장기는 콧속 숨쉬는 통로인 비밸브를 넓혀서 숨쉬는 것을 워노할하게 한다며,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은 주로 혀 뒤쪽과 목젖, 편도 등 상기도가 좁아지거나 닫혀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장 넓혀야 할 부위를 넓히지 못해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하구요,
* 잘 때 입벌림 방지 밴드나 테이프도 많이 사용을 하는데,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은 기도의 문제지 입이나 코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입만 닫게 한다고 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 또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구강내 장치는 아래턱을 앞으로 나오게 하는데, 아래턱이 앞으로 나오면 기도가 넓어져 즈앙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치과 등에서도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게 구강내 장치를 처방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 구강내 장치는 개인 맞춤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이 구강내 장치는 매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하면 턱관절 장애가 생기거나 치아 손상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전문의에 도움을 받아 주기적으로 장치를 교정하고 부작용을 점검해야 한다고 해요.
애구 그러니 이 방법이 효과가 있기는 한데 근본적인 치료와 개선이 되는지 여부를 떠나 너무 번거롭고 힘들기도 하지만 혹 잘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좋지는 않은 거 같아요
* 그래서 전문가들이 주로 많이 추천하는 것이 양압기라고 하는데요, 이 양압기는 마스크 형태로 된 기기로, 얼굴에 쓰면 공기가 나오면서 좁아진 기도를 열어주는 방식의 치료 기구에요.
이러한 치료방식은 이론적으로 100%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문제는 안경처럼 평생을 써야 하고, 불편하지만 환자가 적응해야 하는 게 단점인데요, 이 양압기는 예전에는 수백만원을 들여서 구입을 해야 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한 달에15,000원~25,000원 정도만 지불하면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단, 조건이 있는데요, 코골이 주간졸음 증상이 있으면서 해부학적으로 기도 폐쇄가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도비만, 심장병 뇌졸중 환자에 한해 수면 무호흡증 정도를 정확하게 살필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 검사를 통해서 중등도 이상의 수면 무호흡증(시간당 무호흡 저호흡 15회 이상)이거나 경증 수면 무호흡증(시간당 무호흡 저호흡 5~14회)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인지기능 감소가 있으면 양압기를 처방해준다고 해요.
그런데 이것도 처음 3개월 동안만 대여를 해주고, 사용 실적이 기준치(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70% 이상) 이상이어야 대여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 너무 어렵죠?
< 코골이 수면 무호흡의 원인 >
현재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의 발생 과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주로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고, 또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두번째로 인두 주변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리고 소아의 경우에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의 가장 큰 원인을 편도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라고 이야기 해요.
< 코골이 수면 무호흡 증상과 합병증 >
수면 중에는 코골이 무호흡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는 야뇨, 성인은 야간 빈뇨, 식도역류, 과다 발한, 심한 잠꼬대, 몽유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구요, 또한 산소 포화도가 저하되면 상체를 일으켜 반쯤 앉은 자세를 취하며 호흡을 하려다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소아는 입으로 숨을 쉬는데 목 안에 무엇인가 막혀 가까스로 숨을 쉬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그리고 호흡이 힘들어 가슴을 헐떡이며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똑바로 누우면 주무시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 몸을 자주 뒤척이고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게 된다고 해요.
주간에는 피로감, 주간 졸림증, 성격변화(공격적 성격, 자극 과민성, 불안감, 우울 반응 등), 성 충동 감소, 발기부전, 이상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 소아는 학습 부진이나 발달 지연, 그리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말처럼 얼굴이 길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좌심실부전, 폐질환(폐성 고혈압, 폐성심, 호흡부전) 등의 심폐 기계 질환들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보고 들은 내용들을 써놓기는 했지만 너무 어렵기만 한데요, 아무튼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볼 때도 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따른 합병증들이 정말 심각한 내용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치료를 하던지 해야 하는데, 그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코골이 수면 무호흡 예방과 치료 >
우선 정리해본다면 코골이 수면 무호흡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수술적인 치료방법은 코골이의 원인 부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현재까지는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그 밖에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혀가 목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옆으로 잠을 자도록 하거나 체중 감량, 금주, 금연 등을 통해 위험 인자를 줄이는 방법 등이 있어요.
제가 볼 때는 나을 수만 있다면 차라리 수술이 낫기는 할 거 같아요. 왜냐하면 기구를 사용한 치료들은 확실한 검증이 안된 것들이 대부분이고, 또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아주 오랜 기간동안 너무 번거롭고 불편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딱히 권해드리고 싶은 게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되도록 아주 심하지만 않다면 우선 체중감량이나 금주 금연 등을 통해 최대한의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구요, 병원 진단 결과 너무 심한 경우에는 확실하게 치료 효과가 입증된 양압기 사용이나 구강내 장치를 통해 치료하는 것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또는 원인이 확실히 나와서 나을 수 있다는 보장만 된다면 가능하면 아예 수술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같은 경우도 그렇게 해보려고 하구 있어요. 우선 살만 빠져도 반은 성공일 거라 생각을 하구요, 아마도 지금보다는 훨씬 코골이 증세가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926757&cid=51007&categoryId=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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