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 원인, 치료, 먹어도 되는 좋은 음식, 안 되는 음식
얼마 전 갑자기 장염에 걸려 하루 종일 설사하고 밥도 못먹고 열도 나고 탈수 증상이 와서 기운이 쭉 빠져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며칠 지났는데 혹시 몰라 아직도 음식을 조심하고 있어요.
예전에 급성 장염에 걸렸을 때는 정말 밤새 창자가 뒤틀리는 듯한 통증이 와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통증은 없고 왠지 체한 거 같은 느낌만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이게 장염인지 모르고 먼저 소화제부터 먹고 제 때 처방을 못받아 더 고생을 한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장염 증상, 원인, 치료 등 정리해볼까 해요.
장염 원인
장염은 장을 자극하는 것은 무엇이든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세균이 원인일 수도 있고 또는 바이러스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해요.
또는 이미 만들어진 독소를 먹어 생길 수도 있고, 또 매운 음식에 약한 사람의 경우 매운 음식을 먹고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은 식습관 때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장염 증상, 진단
장염의 증상으로는 위와 장의 염증으로 인해 설사와 구토가 생기고 설사로 인해 항문이 헐거나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고, 또 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또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생기고, 고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해요.
장염 진단은 탈수로 인한 체액의 변화와 세균의 감염을 알아보기 위해 열액검사와 대변검사를 시행 한다고 해요.
심한 구토와 설사가 지속이 되면 심한 탈수 쇼크 대사성 산증이 발생하며, 몸에서 필요한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정신을 잃기도 해요.
소아의 장염과 성인의 장염은 다르게 보는데요, 소아장염은 보통 바이러스성 장염이지만 성인장염은 좀 더 심각한 문제를 의미하기도 해요. 장염 증상은 소아의 경우 설사를 하면 보통 장염으로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대부분이 바이러스성 장염일 가능성이 많다고 해요. 설사 외에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를 할 수 있구요.
보통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성인의 장염증상은 설사일 수 있지만 설사는 전혀 없고 복통 및 구토만 심한 경우도 있어요.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위산까지 분비를 할 수도 있는데요, 성인의 장염은 장이 심하게 부어 있을 때 보통 진단을 하게 된다고 해요.
소아의 경우에는 설사만으로도 장염을 의심하지만 성인의 장염은 증상과 치료,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고열이나 오한 두통을 동반 근육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병을 그대로 두었다가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장염에 걸리면 먼저 식욕이 떨어지고 아픈 증상만 계속 이어지는데요, 앉아만 있어요 허리가 아파 하루종일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장염 치료, 예방
장염의 치료로는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와 몸속의 염분과 갈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므로 먼저는 수액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구요, 구토가 심하면 일정 기간 금식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또 원인균이 발견되거나 의심이 되면 항생제를 사용하며, 전염성이 심할 경우에는 격리를 시킬 수도 있다고 해요.
장염에 걸리면 우선 금식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만 계속 먹으면서 장속에 있는 설사변과 함께 문제의 바이러스도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고 해요.
소화제나 설사를 줄이는 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변을 통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이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장안의 바이러스 세균을 흡착하여 배설시키는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장염시 설사를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설사를 통해 치료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설사가 멎고 나면 채소를 넣고 끓인 죽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렇게 하는 게 장속에 살고 있는 정상미생물세균층이 살아나게 하는 벙법인데, 소화기능과 장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장염은 전염성이 강해서 철저히 예방을 해야 하는데요, 예방을 위해 원인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손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구요,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하고, 상한 음식이나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음식은 피해야 해요.
장염에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음식,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먹으면 좋은 음식>
보통 장염에 걸렸을 때는 죽을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래와 같은 음식들은 먹어도 되는 음식들이니 참고하세요~~
1. 이온 음료, 보리차
일단 장염증세가 심하면 탈수 증세가 발생을 하고 어지러움, 소화불량도 같이 오기 때문에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음식물을 섭취해야 해요. 생수보다는 흡수가 빠른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이온 음료 또는 보리차를 마시는 게 좋은데요, 물론 보리차나 포카리스웨트나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2. 두부
장염에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음식 중 하나는 두부라고 해요. 두부는 우리 몸에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물질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장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수분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어 탈수 증세를 막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어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구요.
3. 감자즙
감자는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해요. 기본적으로 장염이 염증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감자즙이 증상개건에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단, 장염에 걸렸을 때는 소화기능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삶거나 구워드시는 것보다는 감자즙을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장염이 어느정도 호전이 되고 나면 꼭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장염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은 다시 발병할 확율이 높기도 하고 반복되다 보면 만성장염이 되기 쉬워요. 장염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는데, 유산균만한 음식이 없기 때문이에요.
<장염에 걸렸을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주로 맵고 짜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들이에요.
그 다음은 밀가루인데요, 밀가루 안에는 장의 흡수를 떨어뜨리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기 전까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과일 중에는 수박, 복숭아도 피하는 게 좋구요, 유제품도 당연히 피해야 해요.
이상 포스팅을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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