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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민(첼리스트) 프로필 나이 과거 학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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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민(첼리스트) 프로필 나이 과거 학교, 누구?

 

 

유 퀴즈 온 더 블록 첼리스트 한재민 , 누구?


첼리스트 한재민이 7월 14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재민(첼리스트)

 

한재민은 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띠동갑뻘인 20대 후반의 독일과 루마니아 첼리스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인데요, 이는 이 콩쿠르 사상 최연소 1위 수상 기록이라고 합니다. 

 

한재민은 1위 상금 1만 5000유로(약 2050만원)과 부상으로 2022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하는데요, 한재민은 사실 이번 수상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재민 : "발표 나는 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론 새별 4시쯤이었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걸 보고 친구들이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내 깜짝 놀랐어요. 당연히 기분이 너무 좋은데, 기대하고 간 콩쿠르는 아니라 신기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해요"

 

이강호 교수 : "재민이가 처음엔 기본기를 좀 더 공부하기 위해 대회에 나가지 않으려 했죠. 하지만 대회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설득했죠. 이번 콩쿠르가 청소년 대상 대회가 아니라 성인 대회여서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득했죠"

 

 

한재민 : "네 안나가려다가 용기를 주셔서 도전할 수 있었어요. 저처럼 어린 나이의 첼리스트는 없으니 떨어져도 잃을 게 없다며 부담 갖지 말라고 하셨어요. 상상치도 못한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인 것 같아요.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본래 2020년 계획됐던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으로 연기돼 진행된 것인데요, 이 때문에 이번 콩쿠르 명칭은 연도 변경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본선 1, 2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됐고, 준결선과 결선 무대는 2021년으로 연기돼 지난 13일부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테네 음악당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한재민(첼리스트)

 

영상으로 치뤄진 본선 1, 2차는 지난해 가을부터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한재민은 그때 검정고시 준비가 겹치는 통에 한참 바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한예종 예술영재 선발시험에 합격해 중학생에서 바로 대학생이 되다 보니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싶어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던 것인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한재민은 현지에서 7명이 치르는 준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고, 이후 3명으로 좁혀진 결선에서 쇼스타코비치 곡을 선택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재민 프로필 나이 학력(학교) 소속사 경력 근황


첼리스트 한재민은 2006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만 15세)입니다. 한재민 학력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파이 플랜즈 소속이라고 합니다.  

 

“한재민(첼리스트)

 

한재민은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재' 출신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정경화와 이강호를 사사했고, 202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이강호를 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강호 교수 : " 재민이는 자기 음악에 관한 생각은 확고하지만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잘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게 스승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기술적인 부분만을 가르쳐 복제인간을 만들려는 생각은 하나도 없어요. 곡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잡아주는 게 스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재민 : "교수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콩쿠르 반주자(피아니스트)를 한국에서 함께 모시고 갈 수 없어, 준결선에서 루마니아 국적의 피아니스트와 무대를 함께 했는데요, 작품이 가진 여러 정서나 관련 이야기를 피아니스트가 들려줘서 연주에 도움이 됐어요"

 

“한재민(첼리스트)

 

한재민은 2017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2019년 돗자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 1위에 오른 바 있는데요, 서울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과 협연했고 평창 대관령음악제, 더하우스콘서트, 2021년 금호영재 오프닝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한재민이 1위를 기록한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는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데요, 루마니아 출생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에오르제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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