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프로필 나이 가족 과거 뇌경색 투병 근황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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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다큐 마이웨이' 김인식 감독 류현진과 깜짝 재회

김인식 전 감독이 10월 31일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집 내부와 일상을 공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어 다니는 대한민국 야구의 역사, 대한민국 야구 국가 대표팀의 아버지라 불리는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이 출연, 아들과 다름없는 애제자들과의 만남이 공개됐는데요, 김 감독은 제자 홍성흔과 그의 아내 김정임을 만나 시간을 보내고, 또한 절친한 친구 배일집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몬스터로 불리는 영원한 월드클래스 류현진 선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시즌을 마친 후 귀국한 류현진 선수는 언론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스승 김인식 감독을 보기 위해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 모습을 비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가 됐는데요, 김인식 감독은 2006년 19세의 괴물 루키 류현진 선수를 단번에 알아보고, 한화 이글스에 영입했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 : "처음 프로 입단했을 때 김인식 감독님이 계셨고, 감독님께서 선발의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그때 그 기회가 없었으면 지금의 제가 없었죠. 감독님은 최고의 은사님이시죠!"

 

김인식 감독 역시 "류현진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달랐다"고 2006년 한화 감독으로서 신인 류현진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고, 또한 2018년 류현진 선수의 결혼식에서 직접 주례를 맡은 일화를 전하며 류현진 선수에게 각별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2006년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대한민국의 좋은 성적을 이끌었음은 물론, 선수의 개성, 자율성, 장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믿음의 야구를 바탕으로 국민감독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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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프로필 나이 키 고향 학력

 

 

김인식 감독은 1947년 4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김인식 감독은 키가 176cm라고 하고요, 김인식 감독 고향은 경상남도 합천이며, 학력은 배문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김인식 감독의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안명혁이 있으며, 자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인식 감독 활동 경력

 

 

김인식 감독은 1965년 실업 야구 팀인 크라운맥주를 시작으로 1967년에서 1968년까지 해병대 야구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후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실업 야구팀 한일은행에서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지만 해병대 시절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 25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인식 감독은 배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동문대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일은행 당시 함께 뛰었던 김응용 감독과의 인연으로 1986년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해태 타이거즈 수석 코치로 프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산 베어스 감독, 한화 이글스 감독 등 프로 야구 무대에서도 활약했고, 뿐만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부산 아시안 게임(2002년 금메달),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06년 4강 진출, 2009년 준우승)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같은 해 한화 이글스가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후 감독직을 넘기고 물러난 후 KBO의 규칙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대회의 감독을 맡아 처음으로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김인식 감독 지도자 경력>

• 1973년 - 1977년 배문고등학교 감독
• 1978년 - 1980년 상문고등학교 감독
• 1982년 - 1985년 동국대학교 감독
• 1986년 - 1989년 해태 타이거즈 수석코치
• 1990년 - 1992년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감독
• 1994년 9월 - 2003년 OB 베어스 감독
• 1995년 - 한국시리즈 우승 (OB 베어스)
• 2001년 - 한국시리즈 우승 (두산 베어스)
• 2005년 - 2009년 한화 이글스 감독
• 2010년 - 한화 이글스 고문, 천하무적 야구단 총감독

<김인식 감독 국가대표팀 경력>

• 2002년 - 2002년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 감독 (금메달)
• 2006년 -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감독(4강)
• 2009년 -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감독(준우승)
• 2015년 -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감독(우승)
• 2017년 - 제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감독

 

김인식 감독 뇌경색 투병

김인식 감독은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요,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김인식 감독 :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은 의지로 결국 회복하게 되었고, 지금은 움직이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거의 완쾌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뇌경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사진을 찍은 결과 뇌경색으로 죽은 세포가 흔적마저 사라지자 의학계에서는 기적이라며 학계에 보고하려 한다는 뜻을 본인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 뇌경색은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혈관이 막혀 죽은 뇌세포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의아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 “뇌경색은 혈관에 피딱지가 생겨서 혈관이 막히면서 뇌에 피가 공급이 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것이다. 아주 미세한 학계에 보고된 케이스가 거의 없다. 있다면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김인식 감독 : “지금은 오른쪽 발이 완벽히 움직이지 않는 것을 빼고는 괜찮다. 그러니 병원에서는 놀라는 거지."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뇌경색 투병기를 고백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김 감독은 뇌경색 투병 이후에 술과 담배를 모두 끊고 개신교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인식 감독 유튜브 근황

 

 

김인식 감독은 2019년 9월부터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김인식 TV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하고 있는데요, 채널 이름은 김인식의 국민 야구라고 합니다. 주로 KBO 리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마야구, WBSC프리미어 12 등 국내외 야구 이슈를 주 소재로 삼는다고 합니다.

 

각종 썰방송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강병규, 이혜천, 김태형, 박철순, 김성근, 홍성흔, 정수근 편도 업로드됐고, 현재 출연 대기 중인 야구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인식 감독은 최근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유증으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소중한 인연들의 격려와 응원 덕에 재활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김인식 전 감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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