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진양혜 손범수 부부 결혼 비하인드
11월 6일 MBN 동치미에서는 진양혜 손범수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날 진양혜는 "당시에 (남편이) 라이징 스타였다.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아나운서였고, 저는 갓 수습을 뗐던 상황이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저희 때는 방송 관련 잡지가 있었다. 매주 했던 선호도 조사가 있는데 MC파트에 김병찬, 손범수가 랭킹에 올라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오영실은 "그런 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손범수 씨가 사실 진양혜를 엄청나게 좋아했다. 양혜씨는 일찍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결혼식 전날까지 아나운서들이랑 모여서 울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진양혜는 "아니에요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보고있던 최은경은 "왜 결혼식 직전까지 울었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진양혜는 "첨예하게 다퉜다. 그래서 청첩장을 다 찢고 그랬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양혜(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진양혜는 1968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진양혜 고향은 서울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손범수와 슬하에 아들 둘(장남 손찬호, 차남 손찬유)이 있습니다.
진양혜 종교는 개신교(예장통합)이며, 학력은 서울삼선초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남편 손범수로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진양혜(아나운서) 활동 경력
진양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이듬해인 1994년 동료 아나운서였던 손범수와 결혼했으며, 2000년 7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진양혜가 진행한 방송으로는 93 KBS 창작동요대회, 생방송 전국은 지금, 7시 내 고향, 뉴스와 스포츠, 도전 지구탐험대,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기분 좋은 일요 아침, 사랑은 아름다워, 손범수, 진양혜의 심심 남녀, 경제 비타민, 문화센터, 굿모닝 실버, 사랑은 춤을 타고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KBS 쿨 FM 진양혜의 3시와 5시 사이, KBS 해피 FM 진양혜의 음악공감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른아홉 러브레터라는 책을 쓴 적도 있답니다.
진양혜(아나운서) 결혼 남편 손범수 나이차
진양혜는 남편 손범수 아나운서와 1994년 6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진양혜와 남편 손범수 두 사람의 나이차는 진양혜는 1968년생인 54세이고, 손범수 아나운서는 1963년생인 59세로 5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진양혜(아나운서) 남편 손범수 결혼스토리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인 손범수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인 진양혜가 입사하자마자 구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손범수 : “휘황찬란한 보름달이 떴었다. 얼마 전부터 저는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제 내가 프러포즈를 하고, 고백을 해야겠다 이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래서 용기백배 내서 양혜야, 나랑 결혼해주지 않을래? 이런 얘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진양혜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고 합니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인데요, 진양혜는 “3월에 KBS 정식 발령이 났으니까, 3월부터 출퇴근을 하고 7월에 제 생일 즈음해서 손범수가 프러포즈를 했다. 이 사람이 미쳤나 보다. 결혼을 하자고? 이게 말이 되나. 날 어떻게 보고(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양혜 : “제가 이랬다. 절 어떻게 보고, 저에 대해서 뭘 아시고 그러냐고. 근데 그때 제가 착해서 선배니까 막 대할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 결국은 결혼하게 되더라.”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사내에서 화제였다고 합니다. 치열한 입사 경쟁률을 뚫었지만 입사하자마자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진양혜(아나운서) 자녀 출산으로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 아들이 생겼고, 둘째 아들도 곧 생겨, 이후 진양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다 결국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양혜 : “저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제가 스타가 돼서 각광을 받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저는 정말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내가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렇다고 (회사 선배들이) 결혼 때문에 사표 내라는 말은 안 하셨다.”
진양혜 : “부장님이셨나? 가장 위 선배님이 저한테 그런 말씀도 하셨다. 너 운 좋은 줄 알아, 우리 때는 결혼하면 책상 치웠어. 너는 그런 얘기 안 듣잖아라고. 선배 PD들은 너 이제 방송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너 이제 TV는 끝났어라는 얘기도 들었다.”
손범수는 그런 진양혜에게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손범수 : “남자들이 철이 늦게 드는 것 같다. 저는 당시 흔히 얘기하는 잘 나가는 아나운서로 바빴고, 정신없이 일했다. 가장으로서의 무게감 등 때문에 가까이에 있는 아내의 힘듦이나 삶의 무게를 정작 헤아리지 못했다.”
손범수 : “손범수의 아내라는 점 때문에 방송사 내에서 양혜 씨가 그렇게까지 힘들었는지는 나중에 알게 됐다. 미안하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하더라. 일찌감치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다.”
사실 진양혜는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하게 돼 많은 고민을 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진양혜는 “임신 사실을 알고 고민하고 울었다. 그때 손범수 씨가 술을 먹고 와서는 다음에 아이를 가져도 되라고 말하더라. 그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싶다."
진양혜 손범수 부부 자녀 아들
첫째 아들 이름은 손찬호, 둘째 아들 이름은 손찬유라고 합니다. 공군사관학교 3기로 공군 수송기 조종사 출신인 부친 손호인 장군(준장 전역)의 영향을 받아 공군에 입대했던 손범수였는데요, 아들 손찬호 역시 공군 장교라고 하네요
진양혜 손범수 이혼 루머
진양혜 손범수 부부는 이후 여러 행사에 동행하며 대표적인 아나운서 부부로 꼽혔는데요, 채널A 예능 내조의 여왕을 부부가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양혜 손범수 부부는 잉꼬커플로 소문난 부부인데요, 그런데 두 사람은 한때 이혼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절대 이혼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결혼 호 가사분담에 관한 갈등으로 진양혜가 손범수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정말 부러운 잉꼬부부로, 김범수는 아내에게 발마사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이상 진양혜 아나운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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