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12월 4일 오랜만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에 조영남 프로필 나이 과거 이혼 재혼 자녀 등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에요. 그래서 오른은 가수 조영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남 프로필 나이 고향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 조영남은 1945년 5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조영남 고향은 황해도 평산군이며, 8남 1녀 중 7남으로, 가족으로는 동생 조영수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조영남은 키 167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조영남 종교는 개신교이며, 조영남 학력은 강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성악과(중퇴), 서울대학교 성악과(중퇴) 명예학사,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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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과거 학창시절
조영남은 황해도 평산군에서 태어나 1.4 후퇴의 피난 행렬에 섞여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조영남은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가 1962년에 한양대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조영남 : “2학년이 됐는데 신입생 여자 아이들 중에 정말 예쁜 여자가 들어왔었다. 그 여자가 한양대학교에 오는 걸 매일 몰래 봤다. 걔가 입학한 후로 온 정신은 그 애와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였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내가 사회를 보면서 걔를 의식했다.”
조영남 : “하지만 알고 보니 약혼자가 있는 여자였다. 학교에서 그 여자와 내가 데이트 한다고 소문이 났고 약혼자가 날 찾아오기까지 했었다. 학교에 퍼진 소문 때문에 자퇴하게 됐다.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에 갔고 그 여자는 파혼했다.”
하지만 이후 한 방송에서 조영남은 한양대 자퇴에 대해 "내가 한양대학교에 다니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잘린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출연진들이 “연애를 한다고 학교를 잘리냐?”라며 의아해하니 조영남은 “약혼한 여자와 눈이 맞은 거였다. 그 때는 내가 전액장학금을 받는 학생이었으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 예쁜 걸 어떻게 하냐? 그래서 자퇴서를 냈다. 이후 공부를 해서 다시 서울대학교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1964년에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역시 1968년까지 다니다가 이후 자퇴하게 됩니다. 다만 2000년대 들어 서울대학교 측에서 조영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해주게 됩니다.
조영남 : “서울대음대를 다니던 중 미 8군 오디션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깜짝 놀랄 만큼 수입이 좋아 더 이상 학교 다닐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자퇴했다.”
조영남 성악을 그만두고 대중가수의 길로
조영남은 그렇게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밤무대를 전전하다 결국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쇼룸에서 팝송을 부르다 성악을 그만두고 대중가수로 전환, 1968년 딜라일라라는 번안곡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조영남은 데뷔 이후 처음에는 대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수로 활동하는 데어 어려워서 잠깐 고철이라는 예명으로 작사가 활동을 하다가 세시봉이라는 음악 다방에서 윤형주, 이장희, 송창식, 김세환, 김민기 등 여러 가수와 함께 활동하기 시작, 처음부터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김시스터즈 내한 공연에 초청되어 노래를 불렀는데 신고산 타령을 와우 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로 개사하여 불렀다가 미움을 사게 되었고 이후 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군대에 있을 때는 그림그리는 취미를 길러 화가 수준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영남은 가수 김도향과 함께 음악작업을 하면서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다가 한 때는 사극 드라마 한한샘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윤여정과 결혼 후 2남을 두었지만 성격 차이와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점으로 결국 1987년에 이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조영남 화개장터로 유명해져
그 기간 동안 조영남과 같이 지내며 의지가 되어주었던 김한길과 함께 지낼 무렵 어느 날 화개장터 기사를 보고 소설가로 활동하던 김한길이 가사를 쓰게 되어 그 가사에 조영남이 직접 작곡한 멜로디로 노래를 만들어 곡명을 화개장터로 하여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 화개장터가 히트하면서 조영남은 드디어 TOP가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화개장터는 80년대 최고의 가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사랑노래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도 김한길이 작사하였고 이 곡 역시 히트하게 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여러 공연과 무대에 출연하여 인기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조영남 방송인과 화가의 길로
이후 조영남은 1989년 자니윤 쇼에 보조 진행자로 활동한 이후부터는 가수로서의 조영남보다는 방송인으로서의 조영남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당시 특히 이경실과 함께 1대 진행자를 맡은 KBS2 체험 삶의 현장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조영남은 1995년 백은실과 결혼하고 딸 조은지를 입양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지만 현재는 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영남은 가수가 아닌 화가로도 활동하면서 화투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화투화가의 영역을 개척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200편 이상을 대작시킨 혐의를 받아 법정에 서기도 합니다.
조영남 : “송사 난 해를 기억한다. 2016년, 3심은 대법원이다. 대법관 4명 앞에 섰다. 거기 서 본 적 없지 않냐, 나는 이런 사람이다. 마지막 진술 때 울먹일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나중에 TV를 보니까 내가 울먹거렸더라. 5년 동안 쌓인 게 있었던 거다."
조영남은 또 약 10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 중 2005년에 저술한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 선언에서 각종 친일 발언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조영남 가수 복귀 이후
또한 조영남은 2010년 새벽 경미한 뇌종증 초기 증상으로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완쾌되는 등 건강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DJ로 복귀합니다.
그리고 이후 12월엔 데뷔 41년 만에 모두 신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고, 2011년에는 조영남의 미술작품이 현대자동차 갤러리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조영남이 작곡하고 김연식 태백시장이 작사한 태백의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영남 결혼 전 아내(부인) 윤여정 나이차 자녀 아들
조영남은 전 아내(부인)인 배우 윤여정과 1974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조영남과 전 부인 윤여정 두 사람의 나이차는 조영남은 1945년생인 77세이고, 윤여정은 1947년생인 75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조영남과 윤여정은 결혼 이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게 됩니다.
조영남 전 아내(부인) 윤여정과 이혼 사유(이유)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1987년 이혼을 하고 맙니다.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차이와 조영남의 바람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조영남은 이후 두 번째 아내인 백은실 씨와 사적으로 만나고 있었고, 조영남의 운전기사가 이를 윤여정에게 귀띔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윤여정이 추궁을 했고, 이에 조영남은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계속 만났다고 합니다. 결국 윤여정이 딱 한마디를 던졌다고 합니다. 요즘 왜 그래? 이렇게. 이에 조영남이 고민을 하다가 솔직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고는 그래! 나 바람피웠다! 좀 봐줘라! 고. 그리고 그 다음 내가 아빠, 남편 노릇 다 할 테니 사랑방 하나만 내줘 같이 살자고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윤여정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 지금 바람피웠다고 했으니 남자 하나에 여자 둘, 합이 셋. 세 사람이 함께 살 순 없고 둘이 잘 살아봐!라며 결국 이혼을 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조영남 : “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한 것이다. 그때 (일이) 이해가 안 된다. 왜 애들을 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 된다. 머리가 나쁜 거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
조영남 재혼 두 번째 아내(부인) 백은실 나이차 직업
조영남은 윤여정과 이혼 후 두 번째 아내(부인)인 백은실과 재혼하고 딸 조은지를 입양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조영남 아내 백은실은 조영남이 이혼 후 재기를 꿈꾸며 열심히 밤무대를 뛰어 다닐 때 새벽까지 운정을 해주던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조영남은 아내 백은실을 처음 본 순간 아름다움과 청초함 때문에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그때 조영남의 나이가 40대였고 아내 백은실은 18살이나 어린 나이(22살) 여대생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영남은 어린 백은실씨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열심히 지갑을 열어 술값을 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아파트 장만과 재기를 위해 아내인 백은실 씨를 데리고 새벽까지 열심히 뛰어 아파트를 장만한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영남 두 번째 아내 백은실 이혼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하자마자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조영남이 이혼경험이 있어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그렇게 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하고 맙니다.
조영남 : “그때는 잠깐이었다. 동거 비슷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그 친구는 애를 원했고, 나는 싫다고 했다."
이혼 이후 백은실은 미국으로 건너가 재혼하고 조영남은 현재 딸 조은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딸 조은에 대한 성폭력과 과련해서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조영남의 말표현이 문제가 될 뿐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진 것이 없기에 논란만 무성하게 떠돌게 됩니다.
조영남의 후회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후 조영남은 한 방송에서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찾아보냐는 질문에 “본다”며 “영화 미나리도 나온 첫날 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 일을 묻자 “애들 두고 집 나온 것”이라며 답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깜짝 손님으로 조영남과 절친한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이 등장, 조영남이 윤여정이 나온 작품을 다 본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시사회도 가더라. (윤여정이) 나오는 예능도 다 볼 거다. 이미 전전 부인인데 그렇게 자랑을 한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재주가 많다며 재킷이나 셔츠도 다 만들어줬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장희와 윤여정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조영남이 워낙 미련을 못 끊고 있으니 이장희가 꽃을 보내 보라고 했다더라. 조영남이 꽃을 보냈는데 두 번째인가 세 번째 간 날 윤여정이 한 번 더 갖고 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더라. 남자들이 너무 모른다. 남편이나 전남편이 보낸 꽃다발 안 좋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MC들은 조영남에게 “(윤여정이) 고생했지만, 지금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게 행복하시지 않냐. 윤여정을 응원하냐”고 물었고, 이에 조영남은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끄덩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조영남 집 근황
조영남은 한국 연예인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영남은 현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하고 있는데요,자그마치 187평이라고 하네요. 2010년에는 조영남의 청담동 집이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비싼 집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시지가만 50억원 이상이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 집은 조영남이 아주 오래 전에 헐값으로 구입한 집으로 2번의 재건축으로 주변 시세와 맞물려 실거래가 100억원 이상 되어서 잘 안 팔릴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조영남은 저작권료와 공연 수임료 등이 매년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가수 조영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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