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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깃발> 줄거리 결말 평가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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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뜻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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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자칭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가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을 만나 한 배에 올라타며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고래가 삼킨 조선의 국새를 찾으려는 해적 이야기로 866만 명의 관객에게 웃음을 안겼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에 이어 또 다른 해적들이 아노는 해적 도깨비깃발은 바다를 무대로 한 도둑들이 모험이라는 큰 틀은 전자과 같지만, 전혀 다른 인물과 스토리로 전개, 조선 건국 초기 옛 고려의 신하들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과 의적, 역적의 모험을 판타니 요소를 잔뜩 가미해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해적 도깨비깃발은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그리고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흡인력 강한 필력을 보여줬던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집필하고, 째째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등 코미디 영화를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여기에 더해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감독 : 김정훈
  • 각본 : 천성일
  • 배우 :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외
  • 개봉일 : 2022년 1월 26일
  • 상영시간 : 126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해적 도깨비깃발' 줄거리 결말 후기

▶ 해적 도깨비깃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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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는 관군에 쫓겨 바다를 표류하다가 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덕에 목숨을 건집니다. 두 사람은 바다에서 만난 왜구로부터 보물의 존재에 대해 들은 뒤 위험천만한 모험을 함께하기로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헙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무치와 해랑은 두목 자리를 놓고 티격태격하거나 배신하는 과정을 겪기도 하지만,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넘으며 우정과 사랑이 싹틉니다.  

 

하지만 사라진 보물을 노리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으니 무치와 악연이 깊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또한 이방원으로부터 제주의 왕 자리를 약속받고 보물을 찾아주기로 한 상황입니다.

 

탁월한 검술실력을 갖춘 그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부하까지 서슴없이 죽이는 인물로, 대포를 장착한 큰 배를 몰고 무치와 해랑 일행을 바짝 따라붙으며 이들을 위협하는데...

 

▶ 해적 도깨비깃발 결말 평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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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깃발은 2022년 새해를 여는 첫 개봉 한국영화입니다. 설 연휴에 맞춰 개봉 일정을 맞춘것 같은데요, 전편의 속편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스토리와 배우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나 스타일은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전편이 그러했듯 이번 영화도 단순히 가족 오락 영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서 보기에는 다소 재미가 없지만 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본다면 그런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 모두 너무나도 단조롭고 예측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깊이있게 생각하며 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 주연

▷ 우무치(배우 강하늘) :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해랑의 자리까지 넘보는 특유의 능청스럽고 기세등등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검을 쓸 때만큼은 자칭 고려 제일검 다운 압도적인 검술 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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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랑(배우 한효주) : 강인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중단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유려한 무술 실력으로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특히 냉철한 판단력을 가졌지만 한 배에 올라탄 해적 단원들을 가족처럼 챙기고, 위험한 일에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용기와 따뜻한 인간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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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이(배우 이광수) : 개인 플레이가 특기인 해적단이자 해적왕 꿈나무. 넘치는 의욕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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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수(배우 권상우)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맹렬한 기세로 숨겨진 보물을 둘러싸고 해적단과 대적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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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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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배우 채수빈) :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단에 합류하게 되는 타고난 사기꾼

▷ 한궁(배우 오세훈) : 백발백중 활 솜씨를 자랑하는 해적단의 명사수

▷ 강섭(배우 김성오) : 우무치의 오른팔이자 의적단 부두목

▷ 아귀(배우 박지환) : 해랑을 따르는 해적 소단주이자 해적단의 돌주먹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뒷이야기

▶ 액션 연기, 배우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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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배우들의 액션 연기도 시원스러운데요, 무술 감독은 검술과 격투, 와이어 촬영 뿐 아니라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수중 촬영까지 진행, 이중 전에 없던 고난도 수중 촬영은 사전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안전 요원과 수중 촬영팀 등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해적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검술 액션, 와이어 액션, 수중 훈련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이중 특히 한효주는 액션 연기를 위해 3개월간 일주일에 세 번씩 아크로바틱과 검술 등 꾸준한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여 그 결과 산과 바다 수중과 공중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촬영 세트장,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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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도깨비깃발은 특히 바다를 무대로 활약하는 해적들의 이야기인 만큼 촬영의 주 무대가 된 해적선 세트장의 내부 디자인과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을 더한 것은 물론, 해랑의 해적선이 오랜 항해의 흔적이 묻어나면서도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부흥수의 관선은 권위적이면서도 위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고 합니다. 

 

강하늘은 "카메라만 없었으면 영화 속 배경이 된 시대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이광수는 "웅장한 세트를 봤을 때 배우로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특수효과

영화 해적 도깨비깃발은 365일 벼락이 치는 섬, 해적선을 덮치는 거대한 쓰나미, 바다를 뚫고 솟구치는 시뻘건 불기둥 등도 실감 나게 그려지는 등 컴퓨터그래픽과 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해 빼어난 영상미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거대한 짐벌 위에 배를 장착해 실제 바다 위에서 파도를 타는 듯한 실감 나는 배의 움직임까지도 표현해냈고, 특히 전편에서 사용했던 것과 달리 보다 자유로운 각도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면서도 안정성이 확보된 새로운 형태의 짐벌을 제작해 촬영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역동적인 움직임과 거대한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자 상황과 인물 관계에 따라 컬러에 변화를 주고 강한 콘트라스트를 더해 표현을 극대화하고자 극 초반부 해적과 의적이 한 배에 올라타고 항해를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오렌지 컬러를 통해 따스하고 경쾌한 호흡을 부각, 보물을 쫓는 해적과 역적이 대립하는 후반부 장면은 차가운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 의상과 분장

의상과 분장에 있어서도 그간의 전형성을 탈피하고자 노력, 특히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엄청난 출연진들을 위해 의상감독은 약 세 달간 무려 600여 벌에 달하는 의상을 하나하나 직접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해적 도깨비깃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한효주 <나이 열애설 결혼 남자친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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