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크 더 비기닝>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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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크 더 비기닝 뜻 소개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50만 명 이상이 감상한 웹툰 샤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티빙의 오리지널 영화로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영화입니다. 

 

 

영화 샤크 여 비기닝은 공수도를 통해 리얼 액션 연출의 진가를 뽐낸 채여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차우솔 역의 김민석, 종합격투기챔피언 출신이자 차우솔의 멘토인 정도현 역의 위하준, 차우솔을 괴롭히며 점점 더 악해지는 인물 배석찬 역의 정원창이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또한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은 원작 웹툰 캐릭터와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샤크 이세운 글작가와 김우섭 그림작가는 "미리 배우를 캐스팅해놓고 그것을 그대로 그린 것마냥 굉장히 싱크로율이 좋다. 특히 차우솔 역의 김민석 배우가 정말 차우솔처럼 보여서 놀랐다"고 말해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샤크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의 뜻은 샤크는 상어를 의미하고, 더 비기닝은 시작을 의미하는 것인데, 여기서 샤크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려는 모습을 비유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주인공의 상어와 같은 야수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감독 : 채여준
• 각본 : 민지
• 배우 :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외
• 공개일 : 2021년 6월 17일
• 상영시간 :108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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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크 더 비기닝 시놉시스

 

 

뜻밖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학교폭력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소년교도소에 수감된 뒤 우연히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게 되고, 자신 안의 두려움과 마주한 채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하나씩 극복해 나간다. "누구에세도 숙이지 않아도 될 힘을 가르쳐주세요" 교도소에서 출소해도, 자신을 괴롭힐 배석찬(정원창)을 두려워하던 차우슬은 고된 훈련을 통해 점차 강력한 상어의 공격 본능을 일깨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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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크 더 비기닝 등장인물

• 차우솔(배우 김민석) 
• 배석찬(배우 정원창)
• 정도현(배우 위하준)
• 안현민(배우 이재균)
• 이원준(배우 배명진)
• 한성웅(배우 이정현)
• 정상협(배우 차엽)
• 민종태(배우 신민재)
• 정원영(배우 니소예)
• 현우용(배우 이현웅)
• 윤지희(배우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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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크 더 비기닝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샤크 더 비기닝 줄거리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차우솔(김민석)은 전학을 가게 되면서 새로운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적응해가던 중 학폭의 가해자였던 권투 유망주 배석찬(정원창)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또 다시 학교라는 지옥에 갇힐까봐 두려워합니다. 

 

아니나 다를까...배석찬은 차우솔을 한 눈에 알아보고 또 괴롭히기 시작하고, 이에 차우솔은 이성을 잃고 가지고 있던 볼펜으로 배석찬의 눈을 찔러 한쪽 눈을 실명하게 만듭니다. 이 일로 차우솔은 소년교도소로 가게 됩니다.

 

 

 

이때 정종합격투기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 정도현도 차우솔과 같은 버스를 타고 교도소로 오게 됩니다. 정도현이 교도소에 오게 된 이유는 집에 강도가 들어 정도현의 여동생과 어머니가 강도에 의해 살해된 것을 알고 이성을 잃은 정도현이 아직 집에 남아있던 강도 4명을 맨손으로 때려죽여 살인죄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버스씬부터 차우솔과 정도현이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됩니다. 

 

차우솔은 소년교도고에서 힘들게 적응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배석찬이 면회를 오게 됩니다. 배석찬은 차우솔 때문에 한 쪽 눈을 잃고 권투를 포기하게 됐다고 말하고, 차우솔이 석방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차우솔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했지만, 배석찬은 석방되는 순간 교도소보다 더 한 지옥을 만들어주겠다고 말을 하고 떠납니다. 

 

 

 

차우솔은 배석찬과의 면회 이후 자신의 무력감에 대해 깨닫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차우솔은 교도소내에서도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정도현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차우솔을 구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정도현의 싸움실력을 목도하게 됩니다. 

 

 

이에 차우솔은 강해지기 위해 정도현에게 싸움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합니다. 정도현은 차우솔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하지만 차우솔의 집념을 보고 차우솔을 교도소에 있는 동안 싸움을 가르쳐주기로 하는데...

 

 

▶ 영화 샤크 더 비기닝 결말

 

 

 

 

드디어 차우솔은 출소를 하게 되고 배석찬과 마주하게 되면서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배석찬의 우세였지만 차우솔의 끈기로 계속 일어섰고 정도현이 가르쳐준 기술을 사용해 배석찬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차우솔은 정도현의 면회를 가기도 하는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차우솔이 상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정도현이 웃어보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 대한 감독의 말

채여준 감독 : "학원 액션물 장르지만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거기서 나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지 않나. 살면서 뛰어넘어야 하는 두려움을 마주하지 않나.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좋은 오리지널을 영상화할 때 연출자들은 좋은 원작을 만나 기쁘기도 하지만, 잘 옮기지 못했을 때 질타는 두 배가 될 수 있다. 리얼한 액션과 함께 원작에서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채여준 감독 : "전작도 학원 액션물이었는데 샤크를 보고 영화화 제안을 받으면서 전작에서 할 수 없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여기서 마음껏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저의 이야기 같기도 했었고, 각자의 벽, 각자의 두려움 앞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지금까지 낼 수 없었던 용기를 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은 영화관 개봉을 하지 않고 티빙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했기 때문에 흥행 여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티빙 인기영화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야기가 다소 만화같은 느낌은 있지만 나름 액션씬이 현실적이어서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 평가 후기

샤크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말하고 있는 것이기에 속편이 기대가 됩니다. 강한 훈련과 타고난 근성으로 이전에는 상대해볼 수 없었던 강자들을 이겨나가면서 성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더 강한 상대를 만난다면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실력인데요, 과연 앞으로 어떠한 진로를 선택하고 또 성장해나갈지 원작과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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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크 더 비기닝 뒷이야기

▶ 원작과의 차이

 

 

원작에서는 배석찬에게 분노한 차우솔이 갑자기 샤프를 들고 배석찬을 찌르지만, 영화판에서는 샤프를 들고 벌벌 떨던 차우솔의 손을 배석찬이 잡고 눈 가까이 가져다 찔러보라며 도발하다가 찐립니다. 

 

정상협이 단순 농구 선수 출신이 아닌 유도 국대 출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무슨 죄로 들어왔는지는 불명, 성격도 원작이 과묵한 카리스마였다면 영화판은 결벽증 있는 동네형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배석찬과의 결전에서 마지막 서로 멱살 잡고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에서 원작은 차우솔이 그의 팔을 놓게해 묵사발을 만들었지만 영화판은 차우솔의 기세에 밀린 배석찬이 주먹다짐 도중 주먹을 날리기도 전에 풀어버리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배연진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은 리얼 타격 액션으로 제작진은 배우들이 실제로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또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채여준 감독 : "차우솔이 원래부터 강자가 아니고, 짧은 시간 안에 성장해서 강자들과 맞붙고 그 액션이 사실적으로 보이려면 맞는 수밖에 없었다. 맞으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다 보면 결국 우솔이가 이기는 생존 액션이 나왔다."

 

김민석 : "만화적 기술을 사람이 영화 안에서 가짜로 안 보이게 했다. 저희가 실제 타격이 많다. 다른 해외 액션 보면 커트 커트 넘겨서 액션이 많다. 감독님은 진짜 리얼하게 한 테이크에 보여주려고 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매력을 보여주려고 감독님과 숙소에서 잠을 못하고 회의를 많이 했다."

 

김민석 : "합을 외우면서 상대 배우들이 안 다치게 믿고 가야 하는 게 심리적으로도 힘들었다. 만화적인 기술들을 영화 안에서 보여주고, 실제 타격 액션을 한 테이크에 생으로 담는 게 너무 어려운 작업이었다."

 

 

▶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샤크 더 비기닝의 차우솔 역을 선택한 김민석은 "지금까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들을 많이 했는데 저도 차우솔처럼 저의 한계를 뛰어넘어 연기적인 영역을 넓히기 위해 욕심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위하준은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고 격투기 팬이기도 한다. 정도현은 멋있는 캐릭터인데 제가 봐도 싱크로율이 비슷하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다시 학원 폭력 가해자 배석찬 역을 맡은 정원창은 "샤크를 통해 액션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는다는 게 설렌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의외인 것은 극중 차우솔은 정도현보다 어리지만 실제 김민석은 위하준보다 나이가 한 살 더 많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