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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라인>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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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라인 뜻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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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라인은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최초로 작업 대출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업 대출이란 은행 대출이 안 되는 사람들의 직업, 신용등급, 신분 등의 자격 조건을 조작해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것을 통칭하는 말로, 실제로 지난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대출 방식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원라인은 양경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기에 젊은 혈기의 임시완, 진구는 물론 최고의 개성파 배우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까지 독특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 감독 : 양경모
  • 각본 : 양경모
  • 배우 : 임시완, 진구, 박병은 등
  • 개봉일 : 2017년 3월 29일 
  • 상영시간 : 132분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원라인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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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돈, 필요하세요? 우리 대본대로 하면 돈 나옵니다.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영화 원라인 등장인물

▶ 주연

▷ 이민재(배우 임시완) : 우연히 작업 대출계에 발을 들인 후 사기계의 샛별로 거듭나는 신참 사기꾼 민 대리, 순진한 미소로 사람들을 낚고,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홀리며 프로 사기꾼으로 승승장구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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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구(배우 진구) : 젠틀하고 여유만만한 작업 대출계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 사람들의 머리 꼭대기에서 서서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구렁이 같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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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원(배우 박병은) : 돈과 야망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파 박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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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

▷ 김유승(배우 이동휘) : 무엇이든 조작 가능한 위조 전문가 송 차장, S대 출신 엘리트지만 허당 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 홍대리(배우 김선영) : 신상 정보를 싹 쓸어모으는 개인정보의 여왕 홍 대리, 신종 범죄 사기단의 홍일점이다. 

▷ 천주한 형사(안세하) / 원규철 검사(조우진) / 해선(왕지원) / 기태(박종환) / 권혁진(박유환) / 백이사(김홍파)

▶ 특별출연 

▷ 영희(배우 이일화)

 


영화 원라인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원라인 줄거리

영화 원라인의 줄거리는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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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했던 민재(임시완)는 석구(진구)가 운영하는 작업대출을 받기로 합니다. 순진한 얼굴로 작업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찾은 민재는 여유롭게 은행원에게 미인이라고 칭찬까지 하며 2~3일 내로 돈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 은행을 나옵니다. 그리고 약속한 날 돈을 찾기 위해 기태(박종환)와 함께 은행을 다시 방문합니다. 

 

하지만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민재의 말에 놀란 기태는 은행으로 전화를 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짜 대출이 안된 줄 알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기태, 하지만 알고 보니 대출은 정상적으로 작업 완료가 되었고, 민재가 미리 돈을 나눠서 다른 통장으로 입금을 해둔 것이었습니다. 

 

민재(임시완)는 대출받은 3천만 원으로 가짜 시계를 구입해 판매를 하려고 했지만 순진한 척 옆에 있던 해선(왕지원)이 돈 3천만 원을 가지고 사라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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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직원(기태)을 속인 민재의 사기 재능을 알아본 석구가 민재에게 함께 일을 해보자고 제안을 했고 결국 민재 역시 작업대출의 세계로 들어가 대박을 치게 됩니다. 민재는 기태와 함께 다니면서 화를 내지 않고도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둘은 결국 한 팀이 되어 돈을 쓸어 담기 시작합니다. S대 출신이라고 자랑질하며 민재는 M대라며 약 올리는 송차장(이동휘)을 능가하며 계속 잘 나갈 줄 알았는데...

 

 

지원(박병은)과 송차장이 몰래 짜고 석구를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이 일로 석구가 아주 소중히 여기던 장부를 빼앗기고 천형사(안세하)에게 얼굴을 들킵니다. 이 일로 석구는 잠수르 타게 되고 다행히 1권 더 있던 장부를 민재에게 건네주며 독립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절대로 3D는 하지 말라고 충고해 줍니다. 

 

민재가 너무 잘나가기도 하지만 까불어서 민재에게 화가 나있는 지원. 민재의 눈에는 민재 자신은 석구이며 지원은 기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는 자신(민재)과 석구가 쓰고 기태와 지원은 몸을 쓰는 일을 한다며, 민재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일단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돼버리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또다시 대출 사업으로 대박을 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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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직원들에게 외제차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서 지칠대로 지친 직원들은 인력을 보충해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민재의 돈 3천만 원을 가지고 사라진 해선을 스카우트해 함께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대출사기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뉴스에 연신 보도가 되었고 이 때문에 일거리는 점점 줄어들어 결국엔 작업대출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 민재는 석구가 그렇게 하지 말라던 3D 대출 보험사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죄책감을 느낀 홍대리(김선영), 기태(박종환), 혁진(박유천)이 떠나게 되고 민재 곁에는 해선만 남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지원과 송 차장이 민재를 찾아오고 컴퓨터 비밀번호를 풀어 민재의 인터넷 개설 카페를 싹 다 가지고 가게 됩니다. 카페는 주인도 바뀌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맨재는 석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석구는 민재에게 이제 그만 그만 둘 때가 된 것 같다고 말을 했고, 그동안 자신이 한 작업 대출이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거라 생각했던 민재는 자신이 작업을 해주었던 사람들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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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원과 송 차장에 의해 고객들이 협박과 폭행은 물론 죽음에까지 몰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원과 송 차장이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더욱더 악랄해진 것을 보게 된 민재는 자신을 반성하고 마지막으로 좋은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영화 원라인 결말

자신에게 신장을 두 번이나 기증을 해주고도 돈에 욕심을 내지 않고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아가는 자신의 부모님을 보고 무언가 느낀 민재는 송차장의 싸이를 해킹해서 작업대출을 해준 사람들을 찾아가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전혀 행복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불행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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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사에게 잡혀간 석구를 빼오고, 자신들보다 더 나쁜 지원과 송 차장을 작업해서 천형사에게 넘기기로 합니다. 이들은 새롭게 납골당 대출사기를 진행하며 석구는 지원으로 위장해 300억의 거액 대출을 받아냅니다. 

 

석구와 민재가 있는 곳을 알아낸 지원이 쳐들어가지만 그곳엔 기태가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태가 지키고 있는 사무실을 비어있는 곳으로 시간을 끌기 위함이었습니다. 버티고 버티던 기태가 시간이 다 된 듯 시계를 보며 이제 아프다며 철수를 명령했고 지원은 징계 중인 원 검사(조우진)과 한서기관(박형수)를 매수해 텅 비어있는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지원이 저러고 있는 동안 석구와 혁진은 돈을 쓸어 담고 있었고 지원이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왔을 땐 민재가 지우너의 사무실에 누워서 지원을 맞이해줍니다. 그제서야 지원은 자신이 작업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원의 금고는 텅 비어있었고, 민재에게 화풀이를 하려던 찰라 천형사가 등장해 지원을 체포해갑니다. 

 

천형사는 한 것 없이 잡아가면서 민재마저 잡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석구의 도움으로 민재는 도망칩니다. 그렇게 도망친 민재와 석구는 자신들과 직원들의 퇴직금을 일단 챙기고 나머지는 대출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마지막 대출 피해자의 집은 산동네로 계단이 엄청 많았는데 그렇게 힘든 곳은 일인자가 가야 한다며 석구를 보내며 영화 원라인은 끝이 납니다. 

 


영화 원라인 뒷이야기

 영화 원라인 촬영지(촬영장소)

초반부 민대리(임시완)의 본가로 나왔던 경기도 부천시 계수마을은 2021년도에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 천형사(안세하)가 장과장(진구)를 풀어주는 장소이자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스타우드 휘트니스클럽이라고 합니다. 

 

 영화 원라인 제작 비하인드

 

 

양경모 감독은 현실과 맞닿아 있는 범죄 영화 소재를 찾다가 희대의 사기 수법이었던 작업 대출을 우연히 접하고 큰 흥미를 느껴 실제 작업 대출 업자로부터 금융업 관계자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발로 뛰어 만났다고 합니다. 

 

외부로 신분 노출을 꺼리는 대출업자들을 실제로 만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영화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겠다는 양경모 감독의 끈기와 열정은 결국 빛을 발해 천신만고 끝에 몇 명의 작업 대출 업자와 금융권 관계자를 만났고, 그들의 말투와 작은 습관까지 짚어 내어 5인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양경모 감독 : "작업 대출 세계는 워낙 광범위하고 방식도 다양해 취재 중 알게 된 정보를 선별 수 고증하여 채워나가는 부분이 많았다. 실제 작업대출계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대부분이 실제로 대출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또한 주인공 민재(임시완)가 20대 대학생이라는 설정은 대출이 사회에 진출하고 겪는 고민이 아니라 이미 대학생 때부터 맞닥뜨리는 현실의 문제라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양경모 감독 : "평범한 대학생이 작업 대출 세계에 뛰어든다는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근심과 그에 따라 파생하는 문제가 단순히 어른들이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소품

영화 원라인은 실제로 작업 대출이 성행했던 2005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그 시절의 소품을 고증하여 영화 속에 녹여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작업 대출 꾼들이 들고 다니는 플립폰과 사무실의 CTR 모니터는 물론 거리의 도로명 주소, 프랜차이즈 간판, 지금과는 다른 디자인의 택시와 버스까지, 무심코 지나칠법한 작은 소품 하나까지 철저히 조사 후 촬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돈은 가장 신경 써야 할 소품이었다고 합니다. 2005년에는 지금과 색이나 크기가 확연히 다른 구권을 사용했고, 위조지폐 문제로 인해 한국은행의 허가를 얻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어렵게 구권을 인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유정 미술 감독 : "구권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은행에서 우연히 실제 구권을 발견했다. 당시 바꿀 수 있는 신권 전부를 구권으로 교환해 사용했다."

 

 배우들의 연기 노력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캐릭터로 만들 자신이 있었다"는 박병은은 영화 속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다이어리를 늘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열정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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