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이재아
이동국 딸이자 테니스 유망주인 이재가가 화제입니다.
지난 2022년 1월 17일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운동선수를 꿈꾸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전 야구 선수 김병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나운서 박찬민의 2세들의 일상을 다뤘는데요, 이날 이재아는 선배이자 프로 선수인 권순우에게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재아가 어린 나이에 더 선배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부담이라 그가 위로를 건넨 것인데요, 먼저 이날 권순우는 16세가 되면서 ITF(국제테니스연맹) 경기에서 뛰게 된 이재아에게 어땠냐고 물었습니다.
이재아는 ATF(아시아테니스연맹)에서 동생들과 했다가 이제 잘 치는 언니들이 많다 보니 확 다르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계속 지다 보니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권순우는 '너의 공이 안 좋아서 못 따라는 게 아니다. 똑같은데 동생들과의 경기보다 움직임이 더 많아진 것뿐이다. 금방 적응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야닉 시너란 선수는 주니어 때 100위에도 못 들었다. 어렸을 때 재미있게 하라. 너랑 경기 방식이 비슷한 선수다. 굉장히 공격적이다. 너도 잘 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동국은 "아빠한테는 저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라며 서운해했습니다.
이후 이재아가 힘들게 훈련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자 딸이 힘들게 훈련한 것을 알고 있는 이동국은 재아를 조금 더 챙겼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렸을 적 어머니가 나만 전복을 챙겨주고 그랬다. 그게 싫었어서 안 그러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동국은 잔소리 같은 조언을 이었습니다. 그는 "난 어렸을 때 새벽 3시에 일어났다. 원래 일어날 시간이 5시간이니까 2시간 더 잘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항상 연습이고 깨어있는 시간엔 늘 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재아는 "난 아빠가 위인 같다. 아빠는 아빠이자 엄청난 대선배다. 내가 성공을 못하면 아빠한테 미안할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하는 이유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동국은 "저렇게 생각할 줄 몰랐다. 아이가 어느 날 테니스 그만 두게 하라는 말만 하지 말아 달라고 한 적이 있다. 너무 기특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동국 딸 이재아 프로필 나이 가족 학력(학교)
이동국 딸 이재아는 2007년 8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동국, 어머니 이수진, 쌍둥이 언니 이재시, 여동생 이설아, 이수아, 남동생 이시안, 사촌오빠 배재익이 있습니다. 이재아 학력(학교)은 구체적인 건 알려진 바 없으며 다만 오랫동안 홈스쿨링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동국 딸 이재아 과거 테니스 하게 된 계기
이재아는 과거 이동국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데요, 이재아는 이미 당시 쌍둥이 자매인 재시와 함께 테니스 훈련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재시는 테니스를 그만두고 모델 지망생 선택)
이재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테니스를 한번 쳐보고 공이 라켓에 제대로 맞을 때 전해지는 짜릿한 손맛에 반해 선수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경기에서 져도, 의욕이 떨어질 때도 다시 라켓을 잡으면 없던 의욕과 희열이 생긴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재아는 또 지난해 7월 E채널 노는 언니에 이동국과 함께 출연해서도 골프, 펜싱, 승마 등 여러 운동 중에서도 역동적인 테니스가 가장 재미있어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 선수 경력
이재아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로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지 172cm의 큰 키에 어른만 한 커다란 손 등 뛰어난 신체 조건으로 상당한 유망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했고, 지난 2020년 성인 선수들까지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대회 여자 복식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단 복식 통틀어 한국선수권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이재아는 지난해 5월 제 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 단복식을 휩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재아는 당시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이하음과 한 조로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이재아는 이다연-이가인(이상 주문진중)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현재 아시아연맹 14세 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 이재아는 이 우승으로 아시아 1위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재아는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직 훈련만이 최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버지 이동국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이재아는 "아빠가 늘 내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을 한다. 다행히 테니스가 정말 재밌고 행복해서 훈련이 나에게는 취미이자 놀이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국 딸 이재아 학폭 의혹 논란
이재아는 지난해 12월 학폭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재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금몇시? 재시에 업로드 된 영상에 이재시, 이재아의 학폭 의혹을 주장하는 댓글이 달렸던 것입니다. 작성자는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친구를 왕따해서 강전(강제전학)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친구에게 강제로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피해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 이런 애들이 지금 이렇게 좋은 인식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이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평생 반성하며 사셨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이 "재시, 재아 홈스쿨링 한다"고 지적하자 작성자는 "강전 당하고 다른 데서도 강전 또 당해서 홈스쿨링 하는거다. 알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이재아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올린 학교 폭력 의혹글을 공개하며 "채드윅 국제 학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에도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5년간 홈스쿨링을 했으며 이 댓글은 허위사실이다. 악성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라고 강조하며 "모두 허위사실이다. 저희에게도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길 줄 몰랐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쌍둥이 자매의 엄마 이수진 씨(이동국 아내)도 학폭 주장에 경고했습니다. 이수진 씨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대박피밀리 아이디로 해명가치도 없는 댓글이지만 당신의 글을 보고 걱정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답글을 남긴다."며 "재시, 재아는 채드윅국제학교를 다녀본 적도 없고 강전을 당한 적도 없고 그 어떤 친구와도 뉴스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씨는 "이렇게 악의적인 댓글을 남기면서 재시 재아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무엇인가요"라고 반문하며 "어린 학생이 재미로 이러는거 같은데 당장 사과하고 다시는 어디에도 이런 댓글로 장난하지 말라. 경찰서 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상 이동국 딸 이재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이동국 <부인(아내) 나이 연봉 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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