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한숙희, 누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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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이만기

 

 

이만기가 2월 19일 MBN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국대는 국대다)에서 이만기는 은퇴 31년 만에 선수 복귀를 선언하며, 1980년대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던 씨름의 황금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만기는 "초대 천하장사로 등극하기 전까지, 개인전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해본 적 없었다"고 하는데요, 만 19세에 초대 천하장사가 된 뒤에는 장사 타이틀만 무려 49번, 승률로는 84.9%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일하게 승패에서 뒤진 선수가 있는데 바로 강호동이었다고 합니다. 이만기는 당시 기습 공격으로 승리를 가져간 강호동의 경기 내용에 대해, "둘 다 잠시 샅바를 놓고 있어서 심판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억울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만기는 고등학교 6년 후배인 강호동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강호동의 등장이 은퇴를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쿨하게 인정해 레전드 다운 품격을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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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씨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이만기는 1963년 9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입니다. 이만기 고향은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아내(부인) 한숙희와 아들 이민준, 이동훈이 있습니다.

 

 

이만기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무학초등학교, 마산중학교, 마산상업고등학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학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레육학과 체육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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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씨름) 씨름 선수 경력

 

 

이만기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재학 시절이던 1983년 제 1회 천하장사 씨름 대회 결승에서 모래판의 여우로 불리던 최욱진을 꺾고 우승, 이후 1980년대 이봉걸, 이준희와 경쟁을 하며,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로 모래판의 황제로 맹위를 떨쳤으며 아울러 이봉걸, 이승삼 등과 아울러 1980년대 대한민국 씨름의 명불허전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만기의 씨름 통산 승률은 86.5%에 달해 역대 모든 선수들 중에서 압도적인 승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전한 모든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도 다 앞섰지만 유독 강호동한태만큼은 약하여 2승 4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만기(씨름) 은퇴 후 근황

 

 

이만기는 은퇴한 후 인제대학교 씨름단 감독, 씨름 해설위원과 1999년 9월, 한나라당 전통체육교육행정특보위원 직위를 거쳐 2001년 1월, 한나라당 탈당 이후 2001년 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임용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재직 중입니다.(2015년 현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이만기(씨름) 정치인으로서 경력

 

 

이만기는 2004년 대한민국 제 17대 총선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마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김정부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고, 2006년 경상남도 김해시 시장 선거에 무소속 후보 출마하였지만 또다시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2007년 1월에서 2007년 3월까지 민주당 스포츠문화체육행정특임위원 직위를 잠시 두 달 간 역임하였고, 2007년 9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대통합민주신당 스포츠문화체육정보특보위원 직위를 잠시 석 달 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만기는 2016년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경상남도 김해 을 지역 후보로 또 출마하였지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습니다. 

 

이만기(씨름) 방송 활동

 

 

 

이만기는 그동안 방송활동도 꾸준히 해왔는데요, 특히 얼마예요, 랭킹쇼 123, 자기야 백년손님. 세바퀴 등에 많이 출연하였고, 이외에도 1박 2일, 스타 골든벨, 비타민, 스펀지,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뭉쳐야 찬다, 구해줘 홈즈, 씨름의 희열, 섬마을 할매, 속풀이쇼 동치미 등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만기(씨름) 결혼 전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이만기는 현역 시절 특히 유부녀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씨름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스캔들이 여러차례 터졌습니다. 그중 유명한 것이 바로 배우 김지미와이 열애설이었습니다. 

 

"천하장사 이만기, 김지미 집에 드나든다더라" 당시에 보도된 헤드라인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만기는 김지미와는 본 적도 없는 사이입니다. 나중에 신문사 기자가 고백을 하는데, 사실은 김지미의 조카가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착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가수 이해리를 비롯하여 무수히 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그런데 이 때 이만기는 이미 장래 아내가 될 한숙희와 연애를 하고 있을 시기였습니다. 

 

이만기(씨름) 결혼 아내(부인) 한숙희 나이차 직업

 

 

이만기는 아내(부인) 한숙희와 1991년 1월 2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만기와 아내 한숙희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만기는 1963년생인 60세이고, 아내 한숙희는 1965년생인 58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만기 아내 한숙희의 직업은 결혼 전 은행원으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본인 말로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이만기가 신랑감 1위였다면 포항에서 신붓감 1위는 자신이었다고 하네요. 출근할 때 따라오던 사람도 있었고, 어르신들이 창구로 찾아와 신붓감으로 보고 가기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만기(씨름) 아내 한숙희 결혼스토리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를 대학교 3학년 때 어린이날 사인회를 할 때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첫 눈에 아내가 마음에 든 이만기는 몰래 전화번호를 건네주고, 나중에 한숙희가 그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게 되면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만기 : "아내가 정말 예뻤다. 지금이야 약간 불독 같이 생겼지만 그 당시에는 매우 매우 정말 예뻤다. 요즘은 얼굴을 많이 깎지만 그때는 둥글둥글한게 미인이었다."

 

이후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와 6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결국 1991년 1월 27일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에게 아파트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이만기 : "난 21살부터 돈을 벌었고, 29살에 결혼을 했다. 아내 될 사람의 모든 것을 안정적으로 해주고 싶었다. 내가 집부터 가전제품까지 모두 장만을 하고 몸만 오라고 했다."

 

 

이만기(씨름) 아내 한숙희 아들

 

 

 

 

어쨌든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아들만 두 명을 낳게 됩니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 아들은 장남 이민준과 둘째 이동훈이 있는데 둘 다 아버지를 닮아 체격이 큰 편입니다. 하지만 씨름을 비롯한 운동의 길은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만기는 아들들의 직업은 다른 쪽으로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만기(씨름) 아내 한숙희 결혼생활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사이 좋은 부부의 모습도 많이 보이기는 했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각방 생활을 하거나 서로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만기 : 지금 결혼 29년 차인데 싸운 횟수를 따지자면 셀 수가 없다. 100세 시대이니까 앞으로 지금보다 더 싸울 것 같다. 그러니까 차라리 이참에 황혼이혼을 해서 다른 사람과 싸우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만기 : "쌀이 서 말이면 뭐하나 밥을 안 해주는데, 옷 세탁 안 해줘도 된다. 단 하나 제일 힘든 것은 밥이다. 어느 날 배가 고픈 상태로 집에 들어갔는데 집사람이 자고 있더라. 깨우려니까 미안해서 밥에 물을 말아먹었는데 이런 사실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알았다면 가만있었겠느냐."

 

 

이만기는 또 지난해 아내와 함께 엄지의 제왕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과거 아내와 각각 침대를 쓰곤 했지만 현재는 각방을 쓰고 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만기 : "아내가 코를 골면 새벽에 깬다.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잔다."

 

이에 한숙희는 "남편이 숙면을 취하고 싶다고 해서 다른 방으로 보내줬다. 젊었을 때도 제가 코를 골았겠죠. 사랑이 식었겠지."라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두 분이 꼭 안좋아 보이지만은 안네요. 

 

이만기(씨름) 근황

이만기는 현재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이자 인제대학교 씨름부 지도교수를 겸임하면서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전 씨름선수 이만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