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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기살인 뜻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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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기살인은 소재원 작가의 소설 균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공기살인은 조용선 감독이 오랜 시간 철저한 자료 조사와 검수를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고 알려졌으며, 여기에 김상경, 이선빈, 서영희, 윤경호, 그리고 장공, 김정태, 송영규, 성병숙, 장혁진, 이지훈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들이 함께 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기살인이라는 제목의 뜻은 가습기 살균제에 의해 사망사건이 발생했기에 이를 만들고 허가해준 이들의 살인행위를 강조한 제목이 아닌가 합니다. 

 

  • 감독 : 조용선
  • 각본 : 조용선
  • 배우 :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
  • 개봉일 : 2022년 4월 22일
  • 상영시간 : 108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공기살인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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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죠,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공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죽음을 몰고 온 살인무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그들의 사투. 증발된 범인, 피해자는 증발되지 않았다!

 


영화 공기살인 등장인물

▶ 주요인물

▷ 정태훈(김상경) : 원인 모를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고 사건에 뛰어드는 의사

 한영주(이선빈) : 언니의 죽음으로 검사에서 변호사가 된 인물

 서우식(윤경호) :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오투의 팀장

 한길주(서영희) : 태훈의 아내이자 영주의 언니

 

▶ 그 외 

 인호(이지훈) : 정태훈의 후배 의사

 박의원(장광) : 국회의원

 정경한(송영규) : 굴지 로펌의 최고 능력자 변호사

 순영모(성병숙) : 펜싱 국가대표였던 피해자 엄마

 현종(김정태) : 피해자 가족의 한 명

 아빠(노정현) / 양계장(이유준) / 장혁진 : 오투의 대표 / 조서후 / 최원식 


영화 공기살인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공기살인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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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기살인의 줄거리는 살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를 다룬 영화로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의사인 주인공 태훈(김상경)은 2011년 수영을 하다 갑작스러운 폐 질환으로 6살 아들이 위독해지고 아내(서영희)가 같은 증세로 숨지자 의문을 품고 검사인 처제 영주(이선빈), 동료 의사들과 힘을 합쳐 진상 조사와 소송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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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습기 살균제 생산업체인 외국계 기업의 외국 국적 대표는 대형로펌과 거짓 연구결과 등을 동원해 법망을 피해갑니다. 오히려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는다"며 재고 처리에 더 열을 올리고 정부는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데...

 

 영화 공기살인 원작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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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살인은 10년 넘게 이어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피해자 시선에서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임신부, 영유아 등이 석연찮게 급성 폐 질환으로 잇따라 사망하자 2011년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1994년 출시돼 17년간 1000만 병가량 팔린 각종 가습기 살균제에 독성 물질이 포함된 게 밝혀지면서입니다. 2020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가 자그마치 95만 명, 사망자는 2만여 명에 이릅니다.

 

공론화 11년 만인 지난달 생산 기업들과 피해자 간 최종 배 보상 조정안이 나왔지만, 분담금이 가장 많은 옥시레킷밴키저 등 대표적 업체들의 수용 거부로 공방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생활용품 중 화학물질 남용으로 인한 세계 최초의 환경 보건 사건으로 기록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이자 전 세계 최초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기업들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묵인했고, 국가는 그것을 허가했다는 것입니다. 

 

영화 공기살인은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던 의문의 죽음들이 왜 일어났는지 그 실체를 따라가면서 17년 만에 마침내 밝혀진 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기업들과 사회에서 외면 받았던, 여전히 계속되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세상에 알립니다. 

 

 평가 후기

영화 공기살인은 시사회로 공개된 후 재난영화의 스릴과 반전의 묘미, 그리고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사실을 상기시키는 현실 공포까지 더해 공감을 일으키는 영화적인 재미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영화 공기살인 뒷이야기

▶ 영화 공기살인 원작 실화 시나리오 작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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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기살인의 원작인 균의 작가인 소재원 작가는 가습기살균제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조용선 감독은 소원, 터널 등 영화 원작을 쓴 소재원 작가의 소설 균을 토대로 6년간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거의 모두 찾아 보았다고 해도 과연이 아닐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자들의 검수를 거쳐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조용선 감독 : "처음 가습기 살균제 이야기를 제안받았을 때 다른 참사처럼 슬프게 다뤄야 하나 했는데 사건 전모를 알면 알수록 분노했고 내 이야기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용선 감독 : "사건이 이슈화된 뒤 벌어진 일들을 굳이 시간 순서에 상관없이 배열했다. 현재 진행형인 사건이라 영화를 만드는 6년간 관련 데이터가 매년 업데이트돼 제 컴퓨터에 저장된 촬영고(촬영용 대본) 수가 97개나 된다. 생산업체들이 어떻게 피해자들을 입막음하려 했는지에 집중하다 보니 4명의 캐릭터가 탄생했다."

 

조용선 감독 : "죄송한 마음이 일부분 있다. 긴 시간 벌어진 사건이라 영화 속에 모두 담기엔 시간이 짧았다. 피해자분들이 부족하게 보실까 걱정이 되고 다시는 이런 영화가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감독은 특정 인물의 사례를 좇기보다 사건에 얽힌 의료 법조 정 재계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와 책임소재를 극 중 인물 군상에 녹이는 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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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 "오랜만에 좋은 일을 한 느낌이다. 시나리오를 받을 때 운명같다고 생각했다. 실제 사건과 관련된 분.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분들 등 그들의 아픔을 어떻게 하면 전달할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뒀고, 이젠 관객 분들도 이에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 여러분들의 힘이 절실하다."

 

김상경 : "그동안 시나리오를 받으면 당연히 하게 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공기살인을 하면서는 거의 운명이니까. 어떤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는 게 저한테 주어진, 하늘에서 주신 소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선빈 : "대본을 열어서 시나리오를 끝까지 봤을 때, 마음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존재했다. 굉장히 도전하고 싶은 영화였고 이 시나리오에 사명감이 생겼다."

 

이선빈 : "선배님들과 함께 의미 깊고 좋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거라서 도전하고, 모험하고 싶었다. 내 인생에 있어 큰 영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이선빈 : "시나리오를 받을 때 감독님께서 방대한 자료 조사 파일을 주셨는데 시험공부를 하듯이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봤다. 그걸 보고 큰 사명감이 생겼다. 이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다면 나에게도 영광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선빈 : "정말 어려웠다. 배우로서 이 작품에 들어갔을 때 누구보다 전달을 잘 해야 했고,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역할이었다. 마지막 촬영 날 차에서 코피가 많이 나더라."

 

이선빈 : "마음이 너무 무겁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살도 빠지고 코피가 나는 경험을 하다 보니까 어느 작품보다 조심스럽게 집중해서 다가갔던 것 같다."

 

윤경호 : "사건 속에 있었던 분들. 가까이 계셨던 분들을 보면서 배우의 연기적인 욕심으로만 임하지 않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면서 영화적인 재미도 잃지 않으려는 고민 속에 연기했다."

 

이상 영화 공기살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이선빈 <나이 과거 성형 이광수>

* 추천 글 -> 김상경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김은경 직업, 누구?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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