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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미스코리아) 나이 프로필 첫사랑 결혼 이혼 전남편, 누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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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12월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에 임지연 나이 프로필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임지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지연 프로필 나이 학력 소속사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의 나이는 1965년 6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임지연 학력은 전북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지연의 현재 소속사는 나눔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이외 임지연 고향 키 혈액형 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추천 글 -> 임지연 <프로필 나이 과거 남자친구 결혼 이상형 근황>

 

임지연 데뷔 및 활동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미스 태평양으로 뽑히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 이후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형 외모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MC로 활약했고, 1987년 영화 풍녀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미스 아시아 태평양 대회에 참석해 2위로 입상하며 한창 주가를 높이던 그가 공식적인 입장표명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다름아닌 한 남자 때문이었습니다.

 

 

임지연 은퇴 이유 첫사랑

이에 대해 훗날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임지연 : "첫사랑을 만난 건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직후 방송활동을 할 때였어요. 85년 홍콩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자꾸만 빈약한 가슴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임지연 : "그래서 그분을 찾아가 도움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에 끌렸지요. 그분도 저를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어요. 그분이 제게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만 하면 좋겠다고 해서 방송도 중단했죠."

 

그는 두말없이 사랑하는 남자기 시키는 대로 방송일을 접었다고 합니다. 연예계를 떠나 한 남자의 아내로 사는 것이 행복한 여자의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결심한 그는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설명하면서 "미안하지만 일을 못하게 됐다. 다른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국의 한 고위 관계자가 그녀를 불러 다음과 같이 충고하기도 합니다. 

 

 

임지연 : "목요일이 녹화날인데 화요일에 연락했으니 방송국에서도 황당했겠죠. 방송국의 한 고위 관계자가 저를 부르더니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왜 힘든 길을 가려고 하느냐. 성공한 후에 사랑을 찾아도 늦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임지연 : "제가 결혼하려던 분이 결혼 경험이 있는 데다 자식도 있었고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았거든요. 만약 당시에 방송국 관계자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따랐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졌겠죠."

 

실제로 당시 둘의 만남은 그리 바람직한 만남은 아니었습니다. 임지연이 사랑했던 그 남자는 이미 결혼을 한 유부남인데다 자식까지 있는 상황이었고 그보다 무려 18살이나 어린 임지연은 당시 이제 막 20살이 지난 미래가 창창한 업계의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지연은 그 사람 없이는 성공도, 사회적 명성도 소용없다고 판단해 머뭇거리지 않고 사랑을 선택, 남자의 요구대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그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남자의 입자에서 보자면 엄연한 두 집 살림인 샘이었는데요, 하지만 소문이 확산되는 속도는 빨랐습니다. 처음에는 연예계 관계자 일부만 알고 있던 두 사람의 동거에 관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대중의 비난과 질타가 무서웠던 것인지 남자는 소문을 우려하면서 임지언에게 주변 시선을 피해 당분간 떨어져 지내야 될 것 같다고 제안했고, 임지연 역시 파장이 클 것이라 판단해 이를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잠시 위장 이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사랑하는 남자와 합칠 날만을 고대하며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임지연. 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던 그녀에게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임지연 첫사랑의 배신으로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그 남자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배신이었습니다. 위장 이별 후 약 두 달여가 지난 1986년 9월 남자가 자신이 아닌 선배 여배우 이미숙과 결혼을 발표한 것입니다.

 

 

성형외과를 운영하며 여배우들과 접점이 많았던 남자는 임지연과 동시에 수많은 여배우를 만나온 것으로 추측되는데 최종적으로 이미숙과 임지연 둘 사이에서 고민하다 이미숙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임지연은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지연 :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 없었어요. 먼저 결혼하자고 말한 게 그분이었거든요.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니까요."

 

임지연이 그 남자와 교제한 기간은 2년. 임지연은 이후 20년간 그 남자와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심신을 추스르고 영화배우로 새 삶을 시작했지만 1987년 출연한 영화 풍녀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또다시 크게 좌절하게 됩니다. 

 

임지연 : "어딜 가나 그 남자와 사귄 꼬리표가 따라다녔어요. 한때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죠. 더군다나 영화 흥행 실패 후 상심이 크던 차에 에로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오더군요. 어디까지 추락할지 알 수 없겠다는 불안한 마음에 결국 연예활동을 완전히 접었어요."

 

임지연 결혼 전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이후 임지연은 암담한 현실과 불분명한 미래 때문에 우울해하던 중 다시 배우로 복귀해 간간히 활동을 이어가다 1987년 어느날, 연예계 선배로부터 조금 황당한 부탁을 받게 됩니다. 

 

임지연 : "선배가 선을 보기로 돼 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나갈 수 없으니 저더러 대신 자리에 나가달라고 하더라고요. 선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을 보게 됐어요."

 

 

임지연 : "일본인 사업가였는데 통역을 대동한 채 선을 봤죠. 그런데 만나보니 인상도 좋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임지연이 당시 만난 그 남자는 16세 연상의 제일 교포 부동산 재벌로 알려졌는데요, 임지연은 그렇게 대타로 나갔다가 만난 일본인 재력가와 1989년 수억 원 짜리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1990년 영화 영심이를 끝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합니다. 

 

이후 임지연은 한달에 용돈을 5천만 원씩 받고 생일선물로 강남에 있는 건물과 땅을 선물 받을 만큼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심지어 다이아몬드 마사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임지연 : "다이아몬드 마사지를 받기도 했다. 이 얘기하면 돌팔매 맞는 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당시 집으로 마사지하시는 분들이 두 세 분 오셨다. 다이아몬드 가루를 아주 잘게 가공해서 전신마사지하고 입욕제로 썼다. 자연탄소 성분이 있어 몸에 좋다더라."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하지만 그의 결혼을 두고 항간에는 일본인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첫사랑의 실패 때문에 오기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는 등 무수한 소문이 나돌게 됩니다.

 

이에 임지연은 이후 그렇지 않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임지연 : "오기로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사랑하니까 결혼한 거죠.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년 6개월 동안 연애하면서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어요."

 

임지연 : "전처의 아들이 네 명(4명)이나 있었지만 결혼 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어요. 부인과는 서류상으로 이미 정리된 상태였고요."

 

임지연 전남편 이혼, 이혼이유(사유)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하지만 결혼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는 3년여 만에 첫 남편과 갈라서게 됩니다. 이혼 사유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과 아이 문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임지연 : "그래도 아이가 있었다면 이혼은 하지 않았을 텐데...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노력을 해도 임신이 안됐어요.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보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죠."

 

그리고 이후 임지연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임지연 : "(남편) 외모가 어려보였다. 동안이라서 나이 차이를 잘 못 느꼈다. 제가 아빠를 일찍 여의어서 그런지 그 분의 리더십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 하고 (일본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임지연 : "(전남편은) 너무 많은 걸 갖고 있는데 저는 미스코리아 출신에 방송을 하다가 (결혼을 하면서) 끊었다. (방송을) 조금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던졌는데 왜 여자가 일을 해야 하냐. 여자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남편이 능력이 없을 때만이다 라고 하더라."

 

 

임지연 : "다른 일도 안 된다고 했다. 내가 너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한 가정을 위해서만 있어라. 그게 너의 할 일이다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니 할 말이 없더라."

 

임지연 : "결혼생활 자체가 감옥 같았다. 명품 선물도 많이 받았지만 보여줄 데도 없고, 나갈 때마다 비서랑 같이 다니고 백화점도 심지어 남편에게 보고 후 다녀와야 했다."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임지연 :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유명한 동네가 붙어있다. 아카사카가 유흥가로 유명한데 저는 아카사카가 옆동네인 줄 몰랐다. 나갈 때마다 내가 도쿄에 사는데 아카사카 구경은 가 봐야 하지 않겠나."

 

임지연 : "궁금하다고 했더니 전남편이 왜 당신이 거길 알아야 해. 당신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하더라. 그러니 또 할 말이 없더라. 5년 정도 살았는데 어느 순간 (답답함이) 올라오더라."

임지연 : "저는 그때 어렸으니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다니고 싶은 곳도 많았다. 좋은 차가 있어도 뭐하나. 여기서 더는 참을 수 없겠다, 이 생활은 나에게는 안 맞나보다 해서 결국 정리를 하게 됐다."

 

임지연 일본인 전남편과 이혼 이후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이혼 후 그는 1992년 영화사를 설립하고 지강헌 사건을 기본뼈대로 영화제작에 손을 댔지만 제작비 문제로 촬영이 중단, 극장에 올려보지도 못한 채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결국 전 재산이 물거품처럼 날아갔다고 합니다. 

 

임지연 : "호주머니에 단돈 만원도 없이 쫄딱 망했어요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언니집에 얹혀살았어요. 먹고살아야 하니까 자동차 딜러도 했고 횟집도 운영했죠."

 

임지연 두번째 남편과 결혼, 이혼, 이혼이유

 

미스코리아-출신-방송인-임지연

 

운영하는 식당이 자리를 잡아가던 2000년 그는 열 살 연상의 남자와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편은 좋은 남자였지만 다른 사람을 너무 잘 믿는 그를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그는 또다시 파경을 맞게 됩니다. 

 

 

임지연 : "그 사람은 모든 면에서 아주 꼼꼼했어요. 생활력도 강하고 장점이 많은 남자였죠. 특히 시부모님이 저를 딸처럼 여겼고 아주 잘해주셨어요."

 

임지연 : "그런데 살아보니 저와 정반대의 성격 때문에 자주 다툼이 생겼어요. 저는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두말없이 빌려주곤 했는데 그런 점을 남편이 못마땅해했어요."

 

임지연 : "4년 동안 살다 헤어졌는데 첫 번째 결혼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있었다면 헤어지지 않고 어떻게든 맞춰서 살려고 노력했을 것 같아요."

 

임지연 세번째 남편과 결혼 이혼 이후 근황

이후에도 임지연은 한 차례 더 재혼 했지만 역시 결혼생활은 얼마 가지 못했고 그렇게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끝에 환갑의 가까워진 현재까지 자녀 없이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과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복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며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양고기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2013년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 두 번째 생일에는 강남에 5층짜리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기적의 습관, 백세누리쇼 등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며 근황을 알리고 있네요.

 

이번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임지연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임지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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