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목인 작곡가의 아내 원로가수 오정심이 9월 23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전설 전쟁 고 손목인 편으로 꾸며집니다. 이번 특집에는 조항조, 장은숙, 김용임, 김범룡, 한혜진, 강진, 이자연, 진시몬, 진성, 박현빈 등 선배 전설부터 후배 전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꾸밉니다.
오프닝에는 전설 10인의 가수들이 차례로 등장하고, 이후 오정심이 자리해 모두의 박수를 받습니다. 오정심은 "오늘같이 이렇게 좋은 날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합니다.
이어 신동엽은 오정심에 대해 "고 손목인 선생님의 아내이자 데뷔 80년의 원로가수로 소개하며 "정말 감사해야 할 날이다. 오정심 선생님께서 올해 97세이신데 손목인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시려 귀한 걸음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후 오정심은 이날 출연한 10인의 후배 전설들과 함께 아빠의 청춘을 함께 부르며 특별 무대를 선보여 모두가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뜨러운 분위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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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인(작곡가)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작곡가 손목인의 본명은 손득렬입니다. 1913년 4월 13일 출생했으며 1999년 1월 9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일본 도코에서 사망했습니다.
손목인 고향은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부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오정심이 있습니다. 참고로, 작곡가 문호월이 그의 외사촌 형이라고 합니다.
손목인 생전에 종교는 개신교였으며, 학력은 재동보통학교, 경신고등보통학교, 중동고등보통학교, 도쿄고등음악학원 중퇴, 도쿄 음악학교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목인(작곡가) 집안 과거
손목인은 아버지가 한의사인 집안에서 태어나 비교적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하며, 학창시절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양음악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손목인(작곡가) 데뷔 앨범(노래) 활동
이후 손목인은 도쿄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연주를 공부하던 중 오케레코드 사장인 이철의 눈에 띄어 데뷔, 첫 작품인 타향살이가 크게 인기를 끌어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 작곡가로 떠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이난영이 불러 높은 인기를 누렸던 목포의 눈물과 고복수의 대표곡 짝사랑이 특히 유명하며, 그 외에도 해조곡, 청노래 탄식, 뗏목 이천리, 아빠의 청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이난영과 고복수, 남인수, 장세정, 김정구, 박단마 등이 그의 노래를 불러 인기를 모았습니다.
중일전쟁 발발 이후 이천오백만 감격, 참사랑, 봄날의 화신, 그대와 나, 총후의 기원 등의 노래를 남겼고, 광복 후에는 아내의 노래, 슈사인 보이 등을 히트시켰으며, 이후 일본 영화 음악계에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내의 노래는 1948년 김능인 작사로 김백희가 안해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4년 뒤 유호가 개사하여 심연옥이 취입하면서 히트시켰으며, 이후 작곡가 길옥윤이 1968년경에 개사하여 패티김의 노래로 발표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196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말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 생활하다가 1987년 화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뒤 89년 한국가요작가협회를 설립,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9년 작곡한 노래의 저작권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하여 머무르던 중 사망했습니다. 아침을 거르지 않던 손목인이 몸이 좋지 않다며 침대에 누운 뒤 의식을 잃고 결국 숨을 거둔 것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 오정심이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손목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가요 1천여 곡, 뮤지컬 50여 곡, 영화음악 70여 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한국 가요의 역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손목인(작곡가) 부인(아내) 오정심 자녀 근황
손목인 부인(아내)은 원로가수 오정심입니다. 원래 한 번 결혼해 아이 셋(손목인 자녀)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인 오정심을 만나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손목인은 1913년생이고, 부인 오정심은 1927년생이라고 합니다. 무려 14살 차이가 났던 것인데요, 오정심은 올해 나이 95세입니다.
아내 오정심은 1943년 배우 생활을 시작한 뒤 1950년대에는 프렌치 캉캉, 첫사랑 맘보 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하다가 손목인의 아내가 된 뒤 무대 뒤에서 조용히 50여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 사망 이후 오정심은 2013년 남편 손목인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회고록 손목인 가요인생을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1980년대 한 일간지에 연재된 손목인의 회고록에 그가 기억하는 대중음악계 풍경을 세밀하게 고증해 덧붙여 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가수로 활동했던 그였기에 주변의 권유로 있고 해서 2012년 손목인의 노래와 애창곡 등 합쳐서 새 음반을 취입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원로 가수 오정심인데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작곡가 손목인과 아내인 원로가수 오정심 여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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