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리자 나이 작은별가족 과거 프로필 남편 암투병 자녀 근황

가수 강애리자가 10월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애리자는 먼저 과거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했던 당시 방송 금지됐던 일화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강애리자 : "저는 다 아시다시피 1976년에 작은별 가족으로 활동했다. 연출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만 3세에 성우로 데뷔를 했었다. 사실 전혀 모르실 거다."

 

강애리자 : "작은별 가족 활동 당시 둘만 낳아서 기르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를 초만원 등 국가 시책이 있었다. 그거 때문에 방송 금지를 당했다. 누가 나라에 따지라고 하더라. 어떻게 따지겠나."

 

이외에도 강애리자는 결혼과 미국 이민과 이혼과 재혼과 남편의 암투병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이에 강애리자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강애리자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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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리자(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 강애리자는 1962년 9월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강애리자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 주영숙과 오빠 강인호, 강인혁, 강인엽, 강인경, 동생 강인구, 강인봉, 그리고 남편 박용수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강애리자 학력은 한양여자전문대학 도예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현재 소속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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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리자(가수) 집안 아버지 어머니 가족

 

 

강애리자는 어머니는 S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어머니의 열정 덕분에 7남매(6남 1녀)가 3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1950~60년대 HLKZ-TV, KBS, MBC, TBC에서 작가 겸 연출가로 일했고, 영화감독으로도 나서 늙은 광대, 작은별, 불의 태양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강애리자를 비롯한 7남매는 모두 3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어머니의 열정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강애리자의 오빠 강인엽은 슬퍼하지 말아요, 그리운 어머니 등의 노래를 만든 싱어송라이터이며 강애리자의 동생은 자전거 탄 풍경의 강인봉입니다. 

 

강애리자의 아버지인 고 강문수씨는 지난해(2022) 2월 14일 오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 강애리자 부부가 함께 모시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강애리자(가수) 데뷔 노래 활동

 

 

 

강애리자는 3살에 성우로 데뷔했으며, 1975년 데뷔한 부모와 형제들 총 9명으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가족 음악그룹 작은별 가족의 멤버로 1976년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강애리자는 특히 1970년대부터 빛의 전사 마스크맨, 싸이보그 스필반, 초광속로보트 알베가스, 평화의 전사 라이브매 등의 TV만화영화 한국판 주제가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초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철완 아톰)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이후로 대영비디오 애니 및 특촬영화들 노래들을 많이 불렀습니다. 

 

강애리자는 1996년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요술공주 세리, 플란다스의 개, 마스크 맨 등 약 300곡의 TV 만화영화 주제곡을 불렀다고 합니다. 강애리자의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노래에 비해 본인의 평소 목소리가 하이톤이라서 상당히 고음까지 올라갑니다. 

 

강애리자(가수) 분홍립스틱로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그러던 중 강애리자는 1986년 전남편과 결혼, 이후 1988년에는 솔로로 분홍립스틱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강애리자는 같은해 서울올림픽 전야제 무대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게 됩니다. 

 

이후 강애리자는 가정생활에 전념하다 1996년 아이들 육아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향수병과 우울증, 그리고 엄마의 암 소식에 첫 번째 결혼을 청산하고 45세가 되던 해인 2006년 15년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옵니다.

 

강애리자 : "한참 분홍립스틱으로 인기가 있을 때 아이들 육아로 미국에 갔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보고 싶은 사람들 못 보는 것과 제가 하고 싶은 거 못하는 게 굉장히 큰 병이 되더라."

 

강애리자 : "향수병과 우울증을 앓았다. 그 당시 엄마가 암에 걸리셔서 내가 외동딸인데 여기 왜 와 있나 싶어서 첫 번째 결혼을 청산하고 한국에 왔다."

 

 

강애리자(가수) 복귀 활동 근황

 

 

그리고 이후 2006년, 강애리자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처럼 지금의 남편을 만나 2012년 결혼(재혼)에 골인, 이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2016년부터 다시 노래를 시작합니다. 

 

앞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송윤아가 리메이크 송으로 부른 것 계기로 원조 가수로 재조명되기도 했던 그는 2006년 셋째 오빠 강인엽의 컴백을 돕기 위해 동생인 나무자전거의 강인봉과 함께 KBS 열린음악회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고, 같은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새 음반은 그의 부모와 형제 등 작은별 가족 6명이 참여해 완성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아흔 다 된 어머니가 고운 목소리로 피처링에 참여했고, 아버지와 형제는 작사 작곡에 힘을 보탰으며, 노래 울엄마는 강애리자가 작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20년 지금의 남편과 함께 작은별 부부라는 팀명으로 본격적인 듀엣 활동을 시작, 이런 된장(2020), 작은 별 부부(2020, 2021) 등의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강애리자는 능력자들(2016), 인생다큐 마이웨이(2019) 등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고, 이후에도 특종세상(2020), 백세누리쇼(2021), 아침방송 등에 종종 출연하며 남편과의 결혼생활 근황을 알려왔는데요, 이번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 김정하 <프로필 나이 전남편 김우열, 누구?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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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리자(가수) 결혼 전남편 이혼 아들 딸, 재혼 남편 나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강애리자는 1996년 전남편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1명씩 낳고 살았지만, 끝내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한국에 돌아온 강애리자는 지금의 남편 박용수씨와 2012년 재혼하게 됩니다. 남편 박용수씨 나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강애리자(가수) 남편 박용수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아이들의 반대에서 결국 결혼(재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 모두 각자 한 번의 결혼 실패를 겪었기에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강애리자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자상한 남편의 모습에, 남편은 강애리자의 밝고 긍정적인 태도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박용수 : "제가 팬이었다. 이 사람의 오빠와 친하다. 자연스럽게 만났다."

 

강애리자 : "이혼을 하고 남자는 꼴도 보기 싫고 쳐다보기도 싫었다. 얽매이고 싶지 않았는데 얽매여지더라. 사실 처음에 저 사람을 만났을 때 딸이 별로 안 좋아했다."

 

강애리자 : "엄마를 뺏기는 기분이 들었나보더라. 한 1년은 둘이만 만났다. 그런데 제가 지금 남편을 만나면서 많이 밝아지고 웃으니 딸이 궁금했나보더라."

 

강애리자 :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날 만났는데, 저 사람을 딱 보자마자 딸이 가라 하더라. 눈 속에 서로밖에 없다더라. 이후 딸, 아들 허락을 받고 재혼을 했다."

 

강애리자(가수) 남편 박용수 암투병 근황

 

 

두 사람은 그렇게 2012년 재혼에 성공하게 되지만 결혼 이후 둘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 박용수씨의 체중이 결혼 후 급격히 늘어 118kg을 넘어섰고, 이에 다이어트로 한 달에 7kg씩 쉽게 뺐지만 이후 배와 등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강애리자 : "저희 남편이 저랑 결혼하고 나서 살이 엄청 쪘다. 118kg까지 나갔다. 저도 13kg 쪘다. TV를 보니까 얼굴이 크더라. 저러다가 TV 터지겠다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한 달에 6~7kg 빠졌다."

 

이에 2021년 3월 강애리자 부부는 대수롭지 않게 병원을 찾았지만 검진 결과는 췌장암 말기였습니다. 치료를 안 할 경우 6개월을 넘기기 힘들다는 청천벽력 같은 시한부 선고였습니다. 

 

강애리자 : "갑자기 남편이 배, 등이 아프다고 하더라. 주변에서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신장이 잘못 됐을 거라며 병원 가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에 병원에 갔다."

 

강애리자 : "2012년 3월 29일 오후 3시 15분이었다. 입원을 시켜놓고 딸한테 가려고 가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차를 옆에 댈 수 있냐더라. 왜요 선생님? 이라고 묻자 남편이 췌장암인 거 같은데 7.6cm에 말기라 6개월 남았다고 하더라."

 

강애리자 : "췌장암은 6개월 판정받으면 진짜 6개월이라더라. 병원이 5분 거리인데 30분이 더 걸려 병원에 갔다. 7.6cm면 엄청 큰 거다. 사람들이 저보고 초긍정이라고 항상 얘기한다. 이틀 동안 평생 운 것보다 더 많이 울었다."

 

강애리자 : "그렇게 울었던 이유는 남편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제가 완전히 우울증에 빠져 밑바닥에 있을 때 다시 노래하게 이끌어 준 사람인데 이 사람이 없으면 저는 다시 또 바닥으로 가는 거지 않나."

 

강애리자 : "저 밑바닥에 떨어져 있을 제가 보이더라. 저도 불쌍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보자며 간병을 시작하게 됐다"

 

실제로 2020년 강애리자 부부는 작은별 부부라는 듀엣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남편 박용수가 췌장암 4기 선고와 함께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었고, 이후 부부가 함께 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 온갖 애를 다 쓴 결과 2021년 5월 의사로부터 췌장에 있던 7.6cm가 2.1cm로 줄었고, 간과 십이지장에 있던 암은 다 없었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한부 6개월이라고 했지만 이제 벌써 약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두 사람은 함께 하고 있네요. 앞으로 완치 판정을 받아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가수 강애리자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꾸준히 활동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강애리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엄영수 <프로필 나이 결혼(세번째) 아내(부인) 김경옥,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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