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나이(차) 집안 프로필 결혼, 누구?

박위 송지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4월 20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동률 감사를 선곡해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도 이겨내는 불굴의 사랑을 담아 노래, 본인들은 물론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많은 사람들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이에 박위 송지은 나이 집안 프로필 결혼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박위 송지은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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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공개 열애와 결혼 발표

 

 

박위는 현재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결혼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장애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 있다.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이라는 글과 커플 사진을 올려 박위와의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송지은과 박위는 2024년 3월 1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리고 "결혼을 계획 중인 게 맞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송지은 인스타그램 :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박위 인스타그램 :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를 소화하고 있지만 제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지은이 덕분에 감사한 요즘. 따뜻하고 아름다우누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은 또한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영상을 통해서도 결혼 계획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오는 2024년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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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러브스토리

 

 

두 사람은 교회 새벽 예배를 통해 우연히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박위 : "친한 형 중에 김기리 형이 있다. 새벽 예배가 좋다고 한 번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그 교회에 지은이가 있었다. 휠체어가 타고 지나가는데 빚이 났다."

박위 : "얼굴 봤는데 너무 예뻤다. 그리고 제 생일날 지은이가 나한테 생일 축하 메시지 보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날 딱 12시에 축하한다고 온 거다."

 

하지만 박위는 너무 설렌 나머지 동문서답으로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영화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박위 : "그때 지은이가 나도 좋아하는데 같이 보러갈래? 라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 동문서답 했는데 받아 준 거다. 약속을 잡고 영화 보러 갔다. 그리고 나서 다음에 또 만났을 때는 제가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까 지은이도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

 

송지은 : "진짜 첫눈에 반했다. 오빠의 에너지가 너무 밝아서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게 있었다. 그냥 좋았다. 첫눈에 보자마자"

 

박위 : "제가 한 번은 내가 휠체어 타는 거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봤다. 근데 지은이가 오빠 여자들은 구두 신고 다니면 어딜가든 불편할 때가 많아. 오빠가 휠체어 타고 다니니까 오빠가 가는 길만 따라가면 너무 편한 길만 나온다고 했다. 본인은 오히려 좋다고 말한다. 그게 너무 감동적이다."

 

두 사람은 열애설 발표 이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사실 둘은 공개 전 이미 사귄지 9개월 정도가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박위 : "사실 예전부터 정말 자랑하고 싶었는데 좀 많이 참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오픈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응원도 많이 주셔서 날아갈 것 같다."

 

박위 : "많은 분들이 열애 사실 밝히면 여성 구독자들이 구독 취소하고 줄어든다고 하는데 실제로 구독자 수가 더 많이 증가했다. 성비, 연령, 나이대도 나오는데 오히려 20-30대 여성분들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났다."

 

박위 : "(열애 공개 글을) 올리자마자 기사도 많이 났다.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 크리에이터 열애 자극적인 기사도 많이 났지만 대부분 응원을 많이 주셨다. 션을 비롯해 조여정, 최강희 등 축하 연락이 왔다."

 

박위 여자친구 송지은 나이(차) 프로필, 누구?

박위와 송지은 두 사람의 나이차는 박위는 1987년생인 37세이고, 송지은은 1990년생인 33세로 4살 차이가 납니다. 

 

여자친구 송지은은 송초딩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하며 2007년부터 드라마 OST나 피처링 활동을 하였고 2009년 시크릿의 메인 보컬리스트로 정식 데뷔, 이후 2010년 배우로도 데뷔하여 여러 시트콤과 웹드라마, 또한 드라마 초인시대, 우리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습니다. 

 

* 장수원 <나이 송혜교 전 여자친구>

장수원 <나이 송혜교 전 여자친구>

 

박위(위라클)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아버지 박찬홍 감독 

 

 

유튜버 위라클 박위의 본명은 박위입니다. 위라클이라는 명칭은 박위의 위에 미라클을 합성해서 만든 것으로 그 의미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박위 나이는 1987년 3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2014년 사고 당시 나이 27살이라는 것에서 유추한 나이임) 박위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박찬홍 감독과 어머니와 남동생 박지우와 아내 송지은(2024년 10월 결혼 예정)이 있습니다.

 

박위는 키가 180cm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박위 학력은 용산고등학교, 숭실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위의 현재 소속사는 위라클팩토리(대표) 소속입니다.

 

박위의 현재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박위 유트브 채널 위라클 바로가기 >> 

위라클 WERACLE

 

박위(위라클) 과거 낙상사고로

박위는 중학교 시절까지 축구선수를 꿈꿀만큼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영국을 다녀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박위 : "과거의 저는 굉장히 건강한 사람이었어요. 내가 가진 건 몸뚱이밖에 없다고 여길 정도로 몸으로 하는 건 뭐든 자신이 있었죠."

 

28살이었던 2014년 5월 첫 취업, 외국계 패션 회사 인턴으로 일하던 박위는 6개월만에 정직원이 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위는 이후 친구들과 첫 취업(외국계 기업 정규직 확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낙상사고를 당합니다.

 

건물에서 추락해 척추 신경이 끊어지고 목이 꺾여 발견될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고, 결국 박위는 5일이 지난 후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위 : "제가 운 좋게 취업을 해서 친구들과 축하파티를 여는 날이었는데 필름이 끊긴 거다. 눈을 떴는데 중환자실이었다. 거눔과 건물 사이로 추락해서 목이 완전히 부러졌다."

 

박위 : "온몸이 존재하지만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는 손톱처럼 느껴졌다"

 

사고 직후 박위의 가족은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들고 의사의 희망적인 설명을 한마디라도 듣기 위해서 서울의 거의 모든 병원을 돌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전신 마비라는 진단, "팔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으면 성공적인 재활"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박위 : "그때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전신마비가 되면 장기도 마비가 된다. 그래서 대소변 보는 기능도 마비가 된다. 축하 파티 가는 날 아버지가 위야 너 평생 결혼하지 말고 아빠랑 같이 살자 했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이틀 뒤에 아버지랑 평생 같이 살 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마주하게 됐다."

 

박위 : "그때 목 수술해주신 선생님도 영원히 걸을 수 없다고 했다. 한 달 뒤에 근전도 검사했는데 괄약근에 신호가 오면 예후가 좋은 거다. 근데 제가 신호가 있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불완전마비 판정을 받았다."

 

 

박위(위라클) 재활치료

 

 

사고 뒤 두 달간 침대 생활만 했던 박위는 하지만 병상에 누워있을 때 뇌사상태에 빠진 어떤 환우의 부모가 나는 내 아들이 당신 정도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들은 이후 그때부터 용기를 얻어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기 시작, 이후 4년간 재활 치료에 힘쓰게 됩니다.  

 

그러다가 박위는 해당 모습을 SNS로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칠고 빠른 호흡의 운동만 해온 그에게 재활은 그리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활은 움직이지 않는 몸을 가지고 움직이는 상상훈련이 중요한데, 즉각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게 고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박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한 달이 지나서야 새끼손가락이 살짝 움직였지만, 단 한번도 다신 못 움직일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일상생활을 혼자 할 수 있는 정도의 상태를 목표로 삼은 것도 이때부터, 이후 박위가 처음 왼손 엄지 마디를 움직이고, 혼자 힘으로 약 200g의 스마트폰을 드는 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SNS 메시지를 보내는 박위의 모습은 이제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박위는 제 힘으로 휠체어에 앉을 수 있고 운전을 할 수 있고,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휠체어를 타고 매일 한강을 6~10km 달렸고, 용산역에 있는 대형 쇼핑몰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박위 : "할 것도, 살 것도 없는데 휠체어를 타고 쇼핑몰을 돌아다니곤 했다. 일부러 계단이 있는 가게들을 찾아다니 적도 많았다."

 

최근에는 기구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한 재활의 시간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박위(위라클) 재활을 위한 부모님과 동생의 도움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아들의 대소변을 2년 동안 받아냈고, 그런 부모님을 보며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박위 : "아버지가 내 대변을 치우면서 오늘 똥이 예쁘게 나왔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갑자기 아기로 되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박위 : "지금도 저는 등받이 없는 의자엔 앉을 수 없어요. 등받이가 없으면 몸이 뒤로 넘어가거든요. 하지만 7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나아진 거예요."

 

박위 : "사고를 당하고 한동안은 밥도 혼자 못 먹었어요. 전신 마비 판정을 받고 4개월쯤 지나서야 손가락 사이에 숟가락을 껴서 국을 떠먹었는데, (혼자 먹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누구보다 그를 도와준 사람은 바로 동생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은 간병인을 구하자고 했지만, 동생은 형을 간병인에게 맡길 수 없다며 학교를 휴학하고 형의 간병을 책임지고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박위는 사고 후 인생을 바꿔준 동생에게 그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아이콘택트에 동생 박지우를 초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박위(위라클) 유튜브

 

 

박위는 2019년 유튜브를 시작(위라클 채널의 첫번째 영상은 2019년 2월 26일 업로드), 자신의 채널에서 전신 마비 환자가 혼자 옷 갈아입는 법부터 해서 심지어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법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에 나올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하고 비장애인들에겐 장애인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의 장애 인식을 바꾸고 싶어 영상을 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위 : "이전까진 장애라는 걸 한 번도 인식하지 않고 살았다. 휠체어를 타고 나서야 수많은 편견이 보였고, 나부터 장애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그 다음은 가족, 지인 순이었다."

 

박위 : "한 번도 누구를 가르치기 위해 영상을 찍은 적이 없다. 계단이 있으면 휠체어 환자는 어떻게 가는지, 장애인은 어떻게 씻는지 등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생각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런 박위도 처음부터 장애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박위 : "사고 이후 초반 집 밖으로 나설 때면 사람들이 나를 잠시 휠체어를 타는 사람으로 봐주길 바랐다. 소변줄과 연결된 소변팩은 감추고 싶은 돌덩어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박위 : "다르게 보는 시선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것 모든 것이 재활이었다. 틀린게 아니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것뿐이라고 스스로 되새기고 생각했다."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명인 위라클은 본인의 이름 뒤에 기적을 붙이고, 우리(We)에 기적을 합친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위는 대부분의 영상을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박위(위라클) 배우 박진희와 인연

 

 

한편, 박위는 배우 박진희와 남다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위 아버지 박찬홍 PD와의 인연 덕분인데요, 과거 박진희는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도 등장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진희 :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리고 일찍 사회생활을 했다. 비단향 꽃무라는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았을 때 (박찬홍) 감독님을 보며 우리 아버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박진희 : "그래서 감독님한테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럼 너는 내 딸이지 라고 흔쾌히 말해주셨다"

 

이후 박진희와 박위는 친 남매처럼 친분을 쌓으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위는 2020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배우 박진희가 자신의 친누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위의 아버지는 KBS 제작본부 드라마 2팀 프로듀서 박찬홍 감독으로, 과거 마왕, 발효가독,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습니다. 

 

박위(위라클) 방송 활동 근황

박위는 2019년 8월 채널A 아이콘택트와 모두의 거실, 국민 인터뷰 등 방송 및 다수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후, 2020년 12월 SBS 스페셜 휴먼다큐 나는 산다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박위는 CBS 새롭게 하소서, 다니엘 기도회 등의 기독교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곤 했고, 이후 라디오방송과 일타강사, 전현무계획, 라디오스타 등의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에 예비 신부인 송지은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멋진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유튜버 위라클 박위와 송지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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