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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볼버" 뜻 개봉일 줄거리 결말 평가 등장인물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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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볼버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개봉일 줄거리 등장인물 촬영지 촬영세트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리볼버는 특히 전도연과 임지연 등 대세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이정재의 우정 출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리볼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화 리볼버 뜻 개봉일 

 

영화-리볼버

 

영화 리볼버는 거대한 범죄행각을 감추기 위해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쓰고 형기를 채운 전직 비리경찰 하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입막음의 대가로 받기로 한 돈을 받지 못하자, 악착같이 거대조직에 돌진하는 범죄물입니다. 

 

영화 리볼버는 무뢰한 오승욱 감독이 9년 만에 들고 온 신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부터 지창욱, 임지연 등의 배우들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리볼버에서 리볼버의 뜻은 영어로 공전하다, 회전하다라는 뜻을 가진 revolve에서 유래했으며 회전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실린더를 회전시켜 내부에 있는 여러 개의 약실을 교체해 가면서 연발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총기 구조의 하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제목이 그렇다 보니 주인공인 전도연이 연발 권총을 들고 싸우는 장면을 연상할 수 있지만 감독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그런 액션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리볼버처럼 차갑고 냉정하게 목적을 이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승욱 감독 : "영화 제목이 리볼버라고 해서 총든 여자를 생각할 수 있지만 총을 쏘고 칼을 휘두르는 전도연은 재미었지 않느냐. 오히려 (작품의 중심인) 연민,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주인공이 갖고 있다면 품격 있는 주인공으로 (전도연이) 움직여줬으면 했다."

 

  • 감독 : 오승욱
  • 각본 : 오승욱
  • 배우 :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외
  • 개봉일 : 2024년 8월 7일
  • 상영시간 : 114분(1시간 54분 23초)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참고로, 영화 리볼버는 1973년 이탈리아 액션 영화 리볼버와 제목이 같은 작품이지만 전혀 다른 작품입니다. 

 

영화 리볼버 시놉시스

"약속한 돈을 받는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 뿐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한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앤디를 찾아 나선 수영은 그 뒤에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리볼버 등장인물

▶ 주요인물

▷ 하수영(전도연) : 큰 대가를 약속받았지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앤디(지창욱) : 수영(전도연)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큰 보상을 약속하지만 출소 후 그 약속을 무시해 결국 그녀(전도연)를 움직이게 만드는 인물.

 

 정윤선(임지연) : 출소한 수영(전도연)을 찾아온 유일한 사람이자 수영이 얽힌 유흥 업소의 마담, 수영을 돕지만 그를 노리는 자들에게 수영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등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한다. 

 

 주변인물

 신동호(김준한) : 전직 형사

 본부장(김종수) :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아는 남자

 조사장(정만식) : 비리 사건에 가담한 남자

 오의식 / 윤경호 / 이정재

 

▶ 특별출연

▷ 임석용(이정재) : 수영과 연인이었지만 앤디와 관련된 비리 사건을 그녀에게 뒤집어씌우는 장본인이자 수영의 출소 날 윤선을 통해 위스키 한 병만을 남긴 채 종적을 감춘다.

 앤디의 누나(전혜진) 

 

 

영화 리볼버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영화 리볼버 줄거리 결말

 

영화-리볼버

 

영화 리볼버의 줄거리는 거대한 범죄행각을 감추기 위해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쓰고 형기를 채운 전직 비리경찰 하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입막음의 대가로 받기로 한 돈을 받지 못하자, 악착같이 거대조직에 돌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전도연)은 뜻하지 않은 비리 곧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를 묵인한 경찰 조직의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감옥에서 2년을 보낸 전직 형사 수영(전도연)은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 뿐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합니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앤디를 찾아 나선 수영, 하지만 약속을 지키라는 수영의 요구를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이에 분노에 찬 수영은 그 뒤에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고 자기 몫을 찾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건 행동에 나서는데...

 

영화 결말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평가 후기

영화 리볼버는 클라이맥스로 가면서 액션의 비중이 커지지만, 주로 인물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수영이 자기를 배신한 사람들의 핵심으로 다가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오승욱 감독 : "대화로만 진행되는 영화라 특별한 액션을 넣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관객들을 설득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날개를 달았다."

 

실제로 특히 전도연, 임지연 등의 배우들의 연기가 이를 상쇄하는 부분이 있고, 이정재의 우정출연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정재는 극중 주연은 아니지만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여기에 지난해(2023) 말 세상을 떠난 고 배우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도 앤디의 누나 역으로 특별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영화 리볼버는 이야기가 너무 단조롭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상당한 정보들과 인물에 대한 설명이 대화로만 채워져 매력적인 서사가 전혀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리볼버 뒷이야기 

▶ 배우 캐스팅

 

영화-리볼버

 

오승욱 감독은 처음부터 전도연을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처음 제안한 사람도 전도연이었다고 합니다. 

 

오승욱 감독 : "전도연 배우가 잘 입고 다니는 블랙진에 항공점퍼가 영화의 첫 이미지였다.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더해졌다."

 

오승욱 감독 : "영화 제목이 리볼버라고 해서 총든 여자를 생각할 수 있지만 총을 쏘고 칼을 휘두르는 전도연은 재미었지 않느냐. 오히려 (작품의 중심인) 연민,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주인공이 갖고 있다면 품격 있는 주인공으로 (전도연이) 움직여줬으면 했다."

 

오승욱 감독 : "시나리오를 쓸 때도 계속 무표정을 요구했는데, 무표정이 겉으로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여도 내면은 불타오르고 있거든요."

 

오승욱 감독 : "저는 그걸 전도연 배우가 눈썹 하나로 분명히 보여줄 것이라는 어떤 아주 확고한 믿음이 있었어요. 막 소리 지르지 않아도 나오는 그런 것들이요."

 

오승욱 감독 : "(이정재와는)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지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가 A배우와 술을 마시던 중 특별출연 제안을 했는데 그 배우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정재가 뜬금없이 그럼 내가 할래요라고 말해 기적적으로 출연하게 됐다."

 

오승욱 감독 : "이정재의 출연으로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날개가 되어 정말 감사했다. 촬영하면서도 계속 아이디어를 줬고, 특별출연이 아니라 주연이라는 생각으로 대단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

 

오승욱 감독 : "정재영은 저와 술친구였다. 조감독 시절부터 전도연과 배역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정재영을 떠올렸다. 피도 눈물도 없이 두 분이 정말 좋은 연기를 했던 게 기억이 나서 부탁했고, 흔쾌히 출연해 주셨다."

 

오승욱 감독 : "한재덕 대표가 사정했다.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인 바쁜 상황에도 함께 해주셨다. 마지막 신은 연출이 아니라 배우가 연기하는 것에 카메라만 댔다. 본능과 직관으로 연기해 주셨다."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연기 

전도연 : "작품에 대한 갈증이 있는 상황에 감독님이 작품 쓰는 데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짧고 경쾌한 작품 해보자고 말했다. 감독이 좋다고 해서 빠른 시간에 될 줄 알았는데 그 사이 길복순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전도연 : "감독과 무뢰한을 같이 했고, 대본을 봤을 때 무뢰한이 묻어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방식으로 인물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전도연 : "허명행 감독과 무뢰한 때부터 같이 했다. 액션이 많을 줄 알았는데 감독이 원하는 건 짧고 강렬한 액션이었다. 길복순을 하고 와서 무술 연습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해서 현장에서 조금씩 배우며 연기했다."

 

임지연 : "어릴 적 (전도연) 선배님을 너무 닮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과 인물 대 인물로 (리볼버) 현장에 있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임지연 : "처음엔 난다긴다 하는 선배들 사이에서 나 혼자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불안했다. 전도연 선배님과 (본부장 역의) 김종수 선배님께서 그냥 네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서 그래, 한번 놀아보자 생각했다."

 

임지연 :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박연진도 모든 것을 다 계산해서 만든 캐릭터였거든요. 하지만 정윤선을 연기하면서는 첫 등장부터 본능적으로 움직였어요. 현장에서 직감적으로 움직이는 저 자신에게 셀프 칭찬을 많이 했어요. (웃음) 마치 알을 깨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영화 리볼버 선판매 

영화 리볼버는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172개 나라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남미, 프랑스, 독일 등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독일 배금사 측은 거침없는 여성 범죄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고, 싱가포르 배급사는 혼란에 휘말리는 인물들이 어떤 앙상블을 이룰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영화 리볼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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