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전도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전도연(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전도연은 1973년 2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전도연 고향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이며, 2남 1녀 중 셋째로, 전도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강시규, 그리고 딸이 1명(2009년생) 있습니다.
전도연은 키 163.5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전도연 종교는 개신교이며, 전도연 학력은 서울북가좌초등학교, 연희여자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도연(배우) 과거 어린 시절
전도연은 어릴 적에 무척 평범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전도연 : '나에게는 특별한 꿈이 없었다. 꿈이라고 해봤자, 현모양처가 되는 거? 아니면 결혼 일찍 하는 거? 정도였다. 어린 나이에도 그냥 사는 게 그냥 사는 거지, 특별한 게 뭐가 있어?라는 생각을 했다"
전도연 : "나 스스로 평범한 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평범한 내가 꿈꾸는 게 이루어지겠어?라는 비관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다. 따라서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그리고 공짜나 복권, 로또 같은 것들은 더더욱 바라지도 않았다"
▷ 전도연(배우) 데뷔 계기
이후 전도연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응모에 당첨이 되어서 상품을 찾으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전도연의 외모를 알아봤는지 표지 모델 권유받고, 이후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연달아 크라운제과와 미니쉬 CF로 이름을 알린 후, 1992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연기를 시작, 이후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나오면서 유명해지게 됩니다.
▷ 전도연(배우) 데뷔 작품 활동
전도연은 데뷔 초만 해도 연기력이 특출 나지 않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이후 1997년 접속의 대성공으로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충무로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년 후 개봉한 약속은 1998년 한 해 국내 작품 흥행 1위를 거두며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국내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도연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연기력으로 본좌 배우로 꼽히며 2015년 동아일보 파워 영화인 설문조사에서 연기력 면에서 아직 전도연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여배우는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데뷔 당시에는 연기력 논란으로 큰 비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전도연 : "배우란 직업을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다.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어떤 배우가 돼야지 라는 꿈은 꾸지 않았다. 더 정확하게는 내가 감히?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 전도연(배우) 연기 인생을 바꿔준
그러다가 전도연은 연기 이생을 바꾸게 하는 선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전도연은 연기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연기력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됩니다.
전도연 : "1996년 일일드라마 사랑할 때까지에 출연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 역할로 탤런트 박근형 선생님께서 나오셨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네가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안 들린다. 네가 무슨 배우냐 앵무 새지 하고 호되게 꾸짖으셨다"
전도연 : "나는 그날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부모님이 녹화해놓은 내 비디오를 처음 봤고, 비로소 내 말이 빠르고 발음 역시 무척 부정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전도연은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스크린에 데뷔를 한 이후 영화배우 전도연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특히 영화 해피엔드에 출연하여 연기 인생 최초로 애인을 둔 유부녀로 변신,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 주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게 됩니다.
전도연 : "그리고 1999년 최민식 씨와 함께 영화 해피엔드를 찍을 때였다, 촬영 전 노출 장면이 있다는 사실을 어머니께 얘기했는데, 어머니가 노출로 인한 내 장래를 많이 걱정하셨다"
전도연 :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엄마 나 배우야, 딸 시집 잘 보내려고 나를 배우 시키는 건 아니잖아 라는 말을 했다. 나도 모르게 한 그 말에 아, 나는 배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전도연은 내 마음의 풍금으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첫 수상하였고, 2005년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 컷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 전도연(배우) 칸의 여왕으로
그리고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국내외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과 많은 찬사와 함께 칸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전도연은 총 4번 칸에 초대되었고, 위의 2번 외에도 2010년 영화 하녀로, 2015년에는 영화 무뢰한으로 초청받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전도연은 2014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어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칸 영화제 관계자 : "심사위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분들을 초청하는 것이 우리 칸 영화제의 전통이다. 전도연은 항상 칸 영화제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좋은 활동을 보여줬기에 이번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칸 영화제 관계자 :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5월 14~25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또한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하루 2-3편의 영화를 보고 토론해야 한다.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신문에 실리는 영화 리뷰로 읽지 말아야 한다"
전도연 : "심사를 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힘들다. 배우보다 오히려 심사위원이 더 부담스럽다. 하지만 다른 심사위원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이후 전도연은 영화 멋진 하루, 하녀, 카운트다운, 집으로 가는 길, 무뢰한, 협녀 칼의 기억, 남과 여, 굿 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호평을 받습니다.
▷ 전도연(배우) 결혼 남편 강시규 나이(차) 직업
전도연은 남편 강시규와 2007년 3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전도연과 남편 강시규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전도연은 1973년생인 49세이고, 남편 강시규는 1964년생인 58세로 9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전도연 남편 강시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83학번)하고 이후 조지 워싱턴 MBA 과정을 거쳐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가 운영하는 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전도연과 결혼할 당시에는 어학원과 청담동 소재 영어 유치원을 비롯하여 3-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2004년에는 영화 투자자로도 활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도연 시아버지는 과거에 한독시계 사장 직을 역임했던 사업가 집안이고, 그 외에 부동산 재력가로도 소문이 나 있습니다. 또한 강시규는 취미 생활로 레이싱을 즐기는데, 이세창, 류시원 등이 소속된 레이싱팀 R 스타즈의 이사로도 활약하기도 합니다.
▷ 전도연(배우) 남편 강시규 결혼 스토리
전도연은 남편 강시규를 2006년 11월 영화 밀양을 촬영 중이던 때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전도연은 강시규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합니다. 나이 차이가 9살인 것부터, 하지만 얘기할수록 끌리는 점이 좋았다고 하네요.
전도연 : "소개팅 후에 밀양 촬영하니까 밀양으로 놀러 오세요라고 말한 인사 이후로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가 연애 당시에 한번 다퉜는데 다음날 남편이 내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밀양까지 단숨에 달려와서 꽃다발을 주었다"
그런데 전도연은 남편 강시규를 처음 만난 지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합니다. 실제로 준비 기간 1달을 거친 다음에 결혼식은 4개월 뒤에 올리게 됩니다.
이유는 양측이 모두 빠른 결혼을 원했고, 전도연 역시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식 당시에 전도연 시댁이 전도연의 연기활동을 반대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강시규 측근 :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풍이 보수적이긴 하지만 직업을 문제 삼는 집안은 아니다. 또한 전도연 시어머니는 외 며늘인 전도연을 딸처럼 예뻐해 하고 우리 도연이라고 부른다"
강시규 측근 : "다만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전도연의 시부모와 시누이들이 연예인과의 결혼은 좋지만, 우리까지 공개되는 것은 반대한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 전도연(배우) 딸 근황
두 사람은 결국 이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이후 2009년에 딸을 낳게 됩니다.
전도연 : "나중에 딸과 친구 같은 관계가 되고 싶다. 집에서는 엄한 엄마다. 아이에게도 아닌 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아이는 소위 생떼이라는 것을 절대 부리지 않는다. 내가 절대 안 받아주니까, 아이도 이제는 눈물을 그친 다음에 나에게 온다"
전도연 : "사실 친정어머니가 엄한 편이어서 어릴 때는 그런 엄한 어머니의 모습이 싫었다. 하지만 나도 어느새 그렇게 되어 있더라"
전도연이 이번에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무려 5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고 하네요. 좋은 연기 기대하겠고요, 앞으로 꾸준한 드라마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전도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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