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 뜻 소개
영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영화입니다.
영화 싱크홀은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 로 5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재난 상황에 부닥친 평범한 인물들을 연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감독 : 김지훈
- 각본 : 전철홍, 김정한
- 배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외
- 개봉일 : 2021년 8월 11일
- 상영시간 : 113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싱크홀 시놉시스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수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영화 싱크홀 등장인물
▶ 주요인물
▷ 402호 정만수(차승원) : 3가지 직업을 갖고 생계에 뛰어든 401호 주민
▷ 501호 박동원(김성균) :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11년 만에 자가 취득에 성공한 501호 현실 가장
▷ 김승현 대리(이광수) : 상사의 집들이에 왔다가 운도 없이 싱크홀에 떨어진 김 대리
▷ 홍은주 인턴사원(김혜준) :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3개월 차 인턴사원
▶ 조연 및 특별출연
▷ 박동원 아내 영이(권소현)
▷ 정만수 아들 정승태(남다름)
▷ 박동원 아들 수찬이(김건우)
▷ 정대리(이학주)
▷ 안효정(한혜린)
▷ 301호 아줌마 경미(김재화)
▷ 201호 민준(나철)
▷ 201호 오씨할머니(정영숙)
▷ 옆 빌라 빨래남 할아버지(장광)
▷ 서국장(김홍파)
▷ 구조대장(고창석)
영화 싱크홀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싱크홀 줄거리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직장을 다닌 박동원(김성균)은 원룸부터 시작해서 대출이지만 11년만에 서울 안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어냅니다. 박동원은 이사 첫날부터 빌라 주민 정만수(차승원)와 부딪히는데, 이내 금방 잊고 가족들과 기쁨에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후 가족사진을 찍으러 가도, 대리기사를 불러도 이상하게도 정만수가 나타납니다. 이에 박동원은 어딜 가든 있는 이웃 주민 정만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신기한 것을 보여준다며 바닥에 구슬을 놓자 창가로 혼자 굴러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동원은 집이 기울었다는 하자보수를 위해 입주민들과 회의를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박동원은 회사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는데, 집들이 당일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비밀연애를 하던 사내커플이 밝혀지면서 취한 사람들(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만 동원의 집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위해 N 잡을 뛰고 있는 만수를 대리기사로 불러 은주를 데려다주고 김대리를 집에 데려다 주는 것으로 8만원을 말하자 동원은 비싸다며 김대리와 은주 보고 자신의 집에 빈방에서 자길 권합니다.
다음날 동원의 아내와 아들은 마트로 장을 보러가고, 김대리는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집을 나가지만, 가방을 잊고 온 김대리는 다시 동원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웃 주민들도 대부분 집에 없는 상태에서 빌라 전체가 물이 나오지 않게 되고 남자아이 혼자 있는 집과 노인과 아들, 그리고 만수와 아들, 동원과 김대리, 은주만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기울어지더니 땅속으로 주저 앉게 됩니다.
이에 박동원의 아들은 장바구니 때문에 집에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이라 주차장에 있었고, 김대리는 택시 안에 있다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다행히 다친 곳이 없던 생존자들은 구조요청을 위해 휴대전화를 들지만, 지하 250m가 넘는 깊이에서 전파가 잡히지 않습니다.
방안과 PC방에서 인터넷으로 영상을 즐겨보던 만수의 아들, 승태는 이러한 재난상황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싱크홀 속에서 생존자들의 탈출을 위한 생존이 시작되는데...
▶ 영화 싱크홀 결말
이후 폭우가 쏟아지게 되고, 시내의 물이 싱크홀로 모이면서 싱크홀 내에는 점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동원의 아들을 찾으며 만난 할머니와 이미 죽어버린 이웃의 시신을 수습할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정수기 물통이 뜨는 것을 보고 부력을 이용하기로 한 생존자들은 물에 뜰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으기 시작하고, 만수가 옥상에 설치된 대형 물탱크를 가져오면서 생존자들은 물탱크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물탱크의 뚜껑을 닫을 사람이 필요했고, 겉으로는 불친절해 보였던 만수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자신이 밖에 남아 뚜껑을 닫기로 합니다. 이후 점점 물이 차기 시작하고 물탱크는 올라가려 하지만 전선에 걸리고, 건물의 파편에 박히면서 물탱크 안으로 물이 들어와 모두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조대에게 받은 휴대용 산소통을 이용해 버티던 만수가 물탱크를 빼내 줍니다. 이웃들과 자신의 아들을 살리고 힘이 빠져 죽어가는 찰나 물탱크에 꼬여 있던 전선에 다리가 걸리면서 만수 또한 물탱크와 함께 위로 올라가 구조를 당합니다.
이후 탈출한 이들도 있지만 맨 아래층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도 있어 그들의 죽음을 박동원이 유가족에게 알리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만수와 동원의 가족이 함께 캠핑카를 끌고 파티를 하는 중 폭발소리를 듣고 두려워 엎드리는데 이내 폭죽소리임을 알고 폭죽을 터뜨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평가 후기
영화 싱크홀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유는 재난 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개연성과 현실성이 부족한데다 또 중간중간 코믹이 섞여있어 몰입도나 긴장감이 전혀 없고, 또 코믹영화라고 하기에는 오히려 재난을 당해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반드시 웃기지만은 않은 영화, 다시 말해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됐기 때문입니다.
사실 서울 한복판에 그런 거대한 싱크홀이 생긴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또 비가 쏟아져 물이 차 물탱크를 타고 올라온다는 설정 차체도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아무리 비가 많이 온다해도 그런 일은 불가능할텐데 말이죠.
물론 아무리 말이 안된다 해도 일단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통해 영화를 보는 동안 잠시라도 실제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이 저렇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저런 현실적인 계산 없이 재미로 보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끼리 큰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촬영을 위해 만든 세트장의 규모와 사실적인 표현들이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어찌됐든 이번 설 명절 특선 영화로 방영이 되는 것이니만큼 안 보신 분들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싱크홀 뒷이야기
▶ 국제영화제 초청작
영화 싱크홀은 다음 달(8월) 열리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합니다. 피아짜 그란데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피아짜 그란데 광장의 8천석 규모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앞서 김성훈 감독의 터널(2016)이 한국 영화 최초로 이 부문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스위스 최대 영화제이자 올해 74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 4~14일 열린다고 합니다.
▶ 영화 싱크홀 제작 의도
김감독 : "타워는 규모감과 특수효과, 그리고 생존이 주요했다면 유쾌하면서 친근한 영화를 연출하려고 했다"
김 감독 : "싱크홀은 재난에 더해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를 담으려고 한 영화다. 재난 영화라도 타워 때는 규모와 특수효과, 살고 싶은 생존의 마음을 담으려 했다면 싱크홀은 관객에게 더 쉽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요즘 새삼 관객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싱크홀이 어려운 시기에 잠시나마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영화 싱크홀 세트장
특히 싱크홀은 배우들이 입을 모아 놀라움을 표현할 만큼 뛰어난 세트장을 구현해냈다고 하는데요, 김 김독도 이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 감독은 "아무리 특수효과가 뛰어나도 공간이 기본이다. 얼마나 사실적인 공간을 제공하냐에 따라 배우들의 감정 여기와 집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간과 세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준 : "저는 제가 세트에 와 있다는 걸 몰랐다. 분장실에서 문 열고 나와서 세트를 향해 걸어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거기서부터 동네가 다 세트인걸 알고 많이 놀랐다"
김성균 : "내가 이런데서 연기를 할 수 있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케일, 디테일에서 자부심이 확 들었다. 나 이런데서 연기하는 사람이야 싶었다. 처음엔 세트를 온전한 모습의 집에서 촬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 이후에 한 번 변화가 된다. 그 집이 짐벌 위에 올라가 있고 다 부서져있는 세트가 너무 리얼하게 표현이 되어 있더라"
차승원 : "감독님 말씀 중에 공간이 주는 믿음이 있지 않나. 이런 것 덕분에 배우들은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훨씬 경험해본 것처럼 연기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트가 얼마나 리얼하게 구현되어 있느냐가 중요했다"
차승원 ; "가령 짐벌 위에서 연기하는 것들도 이런 것들이 다 수반돼서 긴박함, 위험 등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데 용이하지 않았나 싶다. 저는 모든 세트를 다 가봤지만 마을 하나를 다 구현해놓은 세트를 비롯해서, 지하 500미터 세트까지 하나도 가짜 같네 이런 게 없었다. 제가 보는 방향들은 어떻게든 실제같은 세트로 되어 있어서 참 많이 준비하셨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든다고 해서 다 찍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운용을 잘 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아주 주도면밀하게 잘 하셨던 것 같다"
* 추천 글 -> 이광수 <프로필 나이 집안, 여자친구 이선빈, 런닝맨 하차 이유>
'대중문화 관련 > 영화 관련 정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결말 후기 비하인드 (0) | 2022.02.01 |
---|---|
영화 <모가디슈> 뜻 줄거리 결말 실화 후기 뒷이야기 (0) | 2022.02.01 |
영화 <세자매>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0) | 2022.01.29 |
영화 <닥터두리틀> 뜻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뒷이야기 (0) | 2022.01.28 |
영화 <사자> 뜻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뒷이야기 (0) | 2022.01.28 |